일단 생존부터 1) 순살 유튜브 채널 시작했습니다! 뉴스레터와는 또 다른 콘텐츠로 찾아갑니다 :) 2) 오픈채팅방 비번은 'soonsal' 님들의 추리에 맡깁니다 :P 오늘의 한마디 💭
"Power should be reserved for weightlifting and boats, and leadership really involves responsibility."
- Herb Kelleher (Founder of Southwest Airlines) - '08년 금융위기 이 후 최악의 한 주. 다우존스 기준, 지난 주 (-17.2%) vs '08년 10월 최악의 주 (-18.2%).
뉴욕주의 사업장 폐쇄 명령(Shut down)이 이날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 다만 미국 부양책 규모가 당초 1조달러 → 2조달러(미 GDP의 10%수준)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주말 보도
- 유가도 급반등한 지 하루만에 다시 폭락, 2주동안 40% 하락
- 달러 인덱스(DXY)는 장중 103레벨까지 테스트, 최근 3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 '08년 10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률 기록
- 연준의 채권 매입으로 미 국채 가격도 상승. 이번 주 연준은 총 3천억 달러 채권 매입 vs '08년 금융위기 때는 최대 주간 1.6천억 달러
- 이번 주 이슈: 코로나19 영향이 반영됐을 경기 지표가 본격적으로 발표,
- 미 경기부양책 의회 최종표결, 한국 3월 1~20일 수출입(23일)/ - 미 3월 제조업·서비스업 PMI 속보치(마킷) ·2월 신규주택매매, 유럽 3월 제조업·서비스업 PMI 속보치(마킷) (24일)/
- 미국 내구재 주문·2월 항공기제외 자본재 수주(25일)/ - 미 주간 실규실업보험 청구자, 유럽 ECB 경제전망 발표(26일)/ - 한국 3월 소비자 심리지수, 미 2월 개인소비지출·개인소득 지표(27일)
존버가 우선인 보잉, 암울한 항공산업-① ✈️⛈️ (관련 기사) - 에어버스에 밀려 글로벌 2위의 항공기 제조업체로 하락한 보잉, 바이러스 사태로 직격탄 맞으며 생존 여부 걱정해야 하는 상황. 1년반을 끌어온 엠브라에어 (Embraer) 인수합병 진행에 불확실성이 더해지며, 선두를 되찾는 노력에도 난항
- 보잉은 미국 제조업의 자존심. 보잉의 밸류체인 내 회사들은 미국 제조업 전체의 20%를 차지 (관계회사 8,000여개, 관계인력 총 200만명). But, 경쟁자 에어버스가 덩치 키우는 동안 지난 몇년간 하락세, 2019년에 1위 자리 빼앗김 (항공기 인도 대수 기준)
-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중국 수요 끊김 (매출의 25%였음), 737맥스 기종 연쇄 추락 & 기체 결함이 주요 원인. 재정적으로 힘들어서 올 1월에 이미 약17조원 긴급 대출 받기도. 이번 바이러스 사태는 결정타. 연관산업 대표해서, 지난 주 미 정부에 600억달러(약 77조원) 긴급 경영자금 요청. 지난 한달간 주가 70% 이상 폭락
- 엠브라에어는 브라질의 항공기 제조업체, 상업용 항공기 부문 글로벌 3위, 특히 70-150석 규모의 중소형 항공기에 집중. But 이 부문 주요경쟁자이던 봉바르디에 (상업용 항공기 부문만)가 2018년 에어버스에 인수됨, 체급 차이가 심한 에어버스와 맞경쟁하게 된 상황. 장기적 생존을 위해 보잉이라는 큰 뒷배가 필요, 깐깐한 브라질 규제 당국도 5조원 규모의 합병 승인한 상황 (합작사 설립)
- 꽁꽁 얼어붙은 항공산업, 1위 경쟁도 일단 생존을 해야 의미가 있음. 트럼프는 일단 보잉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 이번에 잘 살아난다면, 상업용 항공기 제조업은 전 기종에 걸쳐 보잉 vs 에어버스 2개의 경쟁 체제로 완전 정리될 예정
* 항공기 최대 수요자인 리스 회사 (예: AerCap), 항공사 (예: 루프트한자) 들은 보잉-엠브라에어 합병 딜 공개적으로 찬성. 현재 상태로는 소형 기종에서 에어버스가 홀로 독점하는 구조가 될까봐 걱정
* 물론 에어버스도 마찬가지로 주가 폭락, but 보잉보다는 아주 살짝 나은 상황
뼈 있는 Chart 😮
보잉 vs 에어버스 항공기 인도 대수 추이 (2011-2018년 보잉 우세) 비즈니스 영어 한 스푼
"bury the lead"
- 의미: 핵심을 빼먹고 빙빙돌려 말하다
- 활용 예시: This is a particularly important moment for all the global leaders to not to bury the lead and build the confidence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세계 지도자들이 빙빙돌려 이야기하지 않고, 자신감을 심어주어야한다)
오늘의 자기계발 Tip 💬
꿈이 없는 것보다는, 허황된 꿈이라도 품고 있는 것이 훨씬 고무적 대신, 눈 앞의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인고의 과정은 받아들여야 함
스타트업 / 기업- Amazon: Business Development In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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