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왜 '수수료 제로' 오픈마켓을 열까요?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친절한 마케팅 뉴스 : 카카오의 오픈마켓
◾ 오늘의 짤 : 나도! 나도!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친절한 마케팅 뉴스
카카오가 생각하는 오픈마켓은?
카카오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컨퍼런스인 'if kakao 2021'의 전체 일정이 지난 주 마무리되었어요. 카카오의 서비스, 기술, ESG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있었던 만큼 상생을 위해 노력하려는 모습이 눈에 띄었어요.

120여 개의 주제 중에서도 카카오가 중요하게 다뤘던 부분이자 과 같은 마케터라면 가장 눈여겨볼 만한 세션이 있었는데요.👀 이번 큐레터에서는 바로 카카오의 오픈마켓에 대해 살펴보려 해요!
왜 수수료 제로인 오픈마켓을 열까? 🛒

이번 컨퍼런스에서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커머스 오픈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는데요. 구체적으로는 입점 수수료와 연동 수수료가 없는 오픈 플랫폼이며, 카카오톡에서 로그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등의 특징을 설명했어요.

사실 카카오톡으로 버는 돈 중에서 쇼핑 부문은 카카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거든요. 경쟁사이자 시장 점유율 1위인 네이버의 이커머스 연간 거래액은 28조 원에 달하는데요. 이에 반해 카카오는 3~4조 원 정도에 그치고 있죠. 그래서 쇼핑 부문의 외형을 키우고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오픈마켓 서비스를 내놓으려는 것이에요.

그 외에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카카오의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큐레터에는 맛보기만 담았으니 아래 버튼을 눌러 전문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
#오늘의 짤
나도! 나도!

#마케팅 늬우스

 네이버, 81년생 CEO 내정
네이버가 81년생 최수연 글로벌 사업지원 책임리더를 차기 CEO로 내정했어요. 올해로 만 40세인 젊은 여성 인재가 국내 최대 IT 기업을 이끌게 되었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죠. 최근 네이버가 집중하고 있는 것이 바로 글로벌 신사업인데요. 최수연 CEO 내정자가 다양한 글로벌 신사업을 잘 조율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해요.

◾ 현대카드, 디즈니+ 마케팅 대박 터졌다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디즈니+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인 현대카드에서 선보인 특별 프로모션이 4일 만에 4만 명이 몰리는 엄청난 성과를 냈다고 해요. 현대카드는 개인화 마케팅에 최적화된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는데요. AI를 통해 선별한 디즈니+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집중적으로 마케팅한 전략이 통한 거예요.

◾ 배민, 더 이상 배달앱 아니다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은 더 이상 음식 배달 앱이 아닌 이커머스 플랫폼이라고 강조했어요. 실제로 한 조사를 보면 올해 1~3분기 이커머스 앱 누적 결제금액 순위에서 배달의민족이 3위를 차지하기도 했고요. 20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금액을 쓴 이커머스 앱으로 나타났을 정도예요. 향후 맞춤형 서비스 도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이커머스 사업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하네요.

◾ 위드 코로나로 살아난 당근마켓 지역광고
당근마켓이 11월 2주 동안 당근마켓에 노출된 지역광고 수가 지난달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22% 급증했다고 밝혔어요. 위드 코로나 이후 동네 소상공인들의 가게 홍보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역광고 사업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특히 음식점의 광고 집행이 70% 이상 증가했는데요. 위드 코로나로 외식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려는 것으로 풀이돼요.

◾ 싸이월드에 'IBK도토리은행' 열린다
재오픈을 한 달 앞둔 싸이월드가 IBK기업은행과 손을 잡았다는 소식이에요. 둘의 첫 번째 협업은 싸이월드 메타버스에 IBK기업은행 영업점이 문을 여는 거예요. IBK기업은행은 싸이월드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고요. 싸이월드 내에서 게임 요소를 접목한 메타버스 금융체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해요.
#마케팅 퀴즈

#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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