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도청년학생들의 항의시위 행진    조선중앙TV  06.09

"당장 이길로 저 남쪽으로 달려나가 천하의 인간 쓰레기들인 탈북자민들을 죽탕쳐버리고픈 심정입니다. 인간의 초보적인 체모마저 갖추지 못한 똥개들이 다리를 빳빳이 처들고 날뛰고 있는 것을 어찌 이렇게 보고만 있겠습니까."
외세추종은 북남관계파탄의 주되는 요인    조선의 오늘   06.10
지금 남조선당국은 주제넘게도 북남협력사업을 관계개선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남조선당국의 이같은 행태는 제 처지도 모르고 제 할바도 모르는 얼빠진자들의 부질없는 몸부림에 불과한것이라고 할수 있다.

외세추종은 민족의 리익을 해치는 수치스러운 반역의 길이다.

남조선당국은 지난 시기 《대화》와 《관계개선》이라는 침발린 소리를 곧잘 읊조리며 마치도 민족의 운명과 리익을 위해 노력하는듯이 생색을 피워댔다. 그러나 실지에 있어서는 민족자주가 아닌 외세추종, 외세공조에만 정신없이 매달리였다.

민족자주의식이란 전혀 없이 외세만을 쳐다보면서 동족에 대한 신의와 약속마저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민족내부에서 해결할 문제까지 사사건건 미국의 《승인》을 받느라 분주하게 상전을 찾아다닌것도 바로 남조선당국이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외세의 전쟁책동에 편승하여 동족을 겨냥한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앞에서는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에 대해 떠들어대고 뒤에서는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동족을 노린 전쟁연습소동과 무력증강책동에 광분하고있는 이중적행태, 외세의 으름장 한마디에 안절부절 못하고 가는 곳마다에서 머리를 조아리며 민족의 리익을 서슴없이 섬겨바치는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책동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날이 갈수록 개선이 아니라 파국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이 한결같이 사대매국, 외세추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언제가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도 기대할수 없다, 남북사이에 대화를 하든 교류협력을 하든 자주적으로 하면 되지 왜 미국의 눈치를 봐야 하고 승인을 받아야만 하는가, 외세추종에 한사코 매달려온 당국의 처사때문에 남조선이 국제사회의 배척과 멸시, 수모와 랭대의 대상이 되고있다고 비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민족자주, 민족공조가 북남관계발전의 추동력이라면 외세추종, 외세공조는 북남관계파탄의 주되는 요인이다.

외세추종과 북남관계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최근 평양에서 류행되는 옷차림은?    조선의 오늘   06.10
최근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거리들이 단정한 계절옷차림을 한 사람들로 하여 여느때없이 밝고 화려해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옷차림과 몸단장을 시대에 어울리게 다양하게 하면서도 건전하고 고상하게, 민족적정서가 있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흰색을 순결의 상징으로 여기면서 깨끗하고 부드러운 미를 보여주는 흰옷을 즐겨입었다.

대성구역종합양복점 대성양복점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 양복점들에서 흰옷을 즐겨입는 우리 민족의 풍습을 적극 살리면서도 시대적미감과 사람들의 기호에 맞는 옷을 만들어 봉사하고있다.

대성양복점에서는 날씨가 더워지는 계절에 맞게 보기에도 좋고 활동하기에도 편리한 여러가지 형태의 여름옷들을 만들어 봉사하고있는데 그에 대한 손님들의 호평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양복점에서 만들어 봉사하는 제낀깃형식의 흰색웃옷에 회색바지를 안받침한 남자옷은 최근 남성들속에서 인기가 대단하다.

단추가 4개인 제낀깃형식의 흰색웃옷은 보기에도 매우 산뜻해보이고 사람들에게 편안한감을 줄뿐아니라 부드럽고 자연스러운감을 더해주고있다.

이곳 양복점의 재단사 김연희녀성은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흰색을 순결의 상징으로 여기면서 깨끗하고 부드러운 미를 보여주는 흰옷을 즐겨입었다고, 흰색계통의 옷차림들은 시원한감과 단정한 느낌, 깨끗한 맛을 주기때문에 거리의 풍치를 한껏 돋구며 보기에도 아주 좋다고 하면서 우리 남성들속에서 이 옷차림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있다고 말하였다.

양복점에서는 남자옷만이 아니라 40, 50대 녀성들의 품위를 돋구어주고 처녀들의 생기발랄함을 더해주는 흰색계통의 옷들도 만들어 봉사하고있다.

이곳 양복점에서는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천의 재질들을 골라서 옷을 만들어 봉사해주기때문에 한번 와서 옷을 해입고는 단골로 다니는 손님들도 많다고 한다.

지금 대성양복점을 비롯한 시안의 모든 양복점의 종업원들은 순결한것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의 고상한 정서에 맞게 흰색웃옷들과 여러가지 밝은 색갈의 계절옷들을 잘 만들어 봉사하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가고있다.

※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두 가지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첫 번째로는 북한이 어제 연락채널을 중단하면서 강경기조로 나오고 있는데 정부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고 있거든요. 그거에 대해서 저자세가 아니냐, 이런 비판 나오는데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 질문은 연락사무소를 통해서 9시에 혹시 통화시도를 하셨는지 그 두 가지 궁금합니다.
A. 두 가지 중 답변이 쉬운 두 번째부터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락사무소는 어제 정오 북측과 통화시도를 하였으나 아무런 연락을 받지를 못했습니다. 그 이후 통화를 시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 이번에 쟁점이 되고 있는 사항들은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돼 있고 그 이후 북측이 남북 통신선까지 차단했는데 먼저, 대북전단 살포는 남북이 중단하기로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위배되는 행위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따라서 정부가 이에 대해 조기에 명백한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밝혔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북측의 문제 제기 이전에, 이전에도 미리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검토해 오고 있었는데 단순히 북측의 문제제기가 제기된 이후 정부가 입장을 밝혔다는 외견적 선후 관계만으로 이렇게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정책은 정세를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지, 저자세니 고자세니 하는 감정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있다면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정부의 전략적 자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Q. 방금 통화를 시도하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통화를 시도하지 않을 것인지 아니면 북측과 어떻게 소통할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네, 이 문제는 북측이 공식적으로 어제 정오부터 남북통신선을 차단하겠다고 했고, 우리 측 공동연락사무소가 어제 정오에 통화를 시도했고 이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남북통신선 재개에 대한 남북 간 합의가 있을 때까지 매일매일 통화를 시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0일 "북한이 남북관계 경색의 책임을 우리한테 전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에서 열린 '2020년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북한이 탈북자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대남사업'을 '대적사업'으로 전환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언급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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