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뉴스레터
성평등한 사회를 향해
한걸음!

2022년 가정폭력전문상담원 교육 개강
    30여 명 수강생 참여로 100시간 교육
    10월 19일 수료 후 전화상담 자원활동으로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는 지난 9월 2일 가정폭력전문상담원교육을 개강했습니다.  36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폭력의 이해, 여성의 삶과 생활 속 페미니즘, 젠더폭력과 여성정책, 가정폭력과 지역여성운동, 성폭력 실태와 대책, 여성과 노동인권, 성매매 실태와 대책, 사이버성폭력 이해와 실제, 전쟁과 여성, 의식향상교육, 미디어에서 재현하는 여성폭력, 여성폭력과 정당방위, 피해자 의료지원, 가족 이혼 관련법 이해와 적용 사례연구, 여성주의 상담 이론과 사례 등 여성주의 관점으로 여성폭력 전반을 이해하고 피해자의 권리를 인식해 인권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습니다. 10월 19일 수료 이후에는 수료생을 중심으로 전화상담 자원활동 예비모임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여성주의상담활동가로서 실제과정을 익혀 자원상담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8월 22일(월) 오후 7시 <여성주의 소설읽기 모임> 진행했습니다. 이 날은 최은영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야기 나누고 <밝은밤> <쇼코의 미소> 속 각자 감명 깊게 읽은 문장, 단락을 낭송하며 그 이유와 경험을 나눴습니다. <여성주의 소설읽기 모임>은 상반기 사업이었던 젠더인문학 강좌 후속모임으로 매월 셋째주 월요일 정기모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6월에는 5월 젠더 인문학 강의에서 언급되었던 작품 <양의 미래> <어떤 물질의 사랑> <뻔한 세상의 아주 평범한 말투> 등의 작품, 7월에는 천선란 작가의 작품 <천개의 파랑> 등을 함께 읽고 낭송을 했습니다. 
  
스페인어 공부모임은 원래 강서양천민중의집 소모임으로 만들어졌어요. 그런데 모두 본회 회원분들이라 저희 소모임으로도 병행해 운영키로 했습니다! 스페인어 노래 배우고 싶은 분, 여행 스페인어 배우고 싶은 분 누구나 참여가능하니 주변에 소문내 주세요!
그동안 <gracias a la vida그라시아스알라비다> <eres tu에레스뚜> <quizas quizas quizas끼사스끼사스끼사스> <hijo de la luna이호델라루나><cielito lindo씨엘리또린도> <la cucaracha라꾸까라차> 등 유명한 스페인어 노래 배웠답니다~
올해 회원나들이는 24주년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생일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다녀왔습니다. 이어서 젠더인문학에서 박물관에 대한 안내와 즐기는 법을 일러주신 박찬희 샘과 지난 7월 22일 한 번 더 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선사시대부터 고조선까지 1층의 일부 구간만 봤는데요, 이후 후속모임으로 박물관도 가고 좋은 전시회도 가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전국지부 정책토론회를 열었습니다. 3년만에 열리는 정책토론회인만큼 이틀동안 다양한 강의와 토론으로 여성의전화의 방향, 회원조직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밤 늦도록 토론하였습니다. 
또한 지부 장기자랑과 지부 사업 소개 등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독려하고 전국활동가간 친목을 다지며 힘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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