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협동조합

2020.04.14

지난 3월, 한 택시협동조합에서 방화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혀왔던 곳에서 벌어진 일이라 파장이 적지 않습니다. 성장통을 겪고 있는 협동조합 최전선에서 박강태 일하는사람들의협동조합연합회장이 당부의 말을 전합니다. 

미숙한 1세대와 다른 ‘2세대 협동조합’ 부흥에 주목을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된 지 어느덧 8년이다. 물꼬가 터진 협동조합은 여러 산업과 지역에 봇물처럼 생겨났고 이제 우리 국민들에게도 가까운 존재가 됐다. 협동조합들이 많아지다 보니 격려와 응원을 받는 성공사례도 있고 걱정과 우려를 자아내는 실패사례도 있다.

[한귀영의 프레임 속으로] 코로나 총선, 실종된 정치를 찾아서

참 기묘한 선거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유권자들이 도처에서 무력감을 호소한다. 코로나19가 다른 이슈를 몽땅 집어삼킨 특수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선거 공간에서 표출되기 마련인 정치적 열기를 찾아보기 힘들다. 사례 하나만 짚어보자. 모든 정치세력이 앞다투어 내세우던 청년 이슈가 아예 실종됐다. 총선은 한 사회의 총노선을 정하는 총회다. 총회 뒤에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갈까? 무지한 채 투표해야 한다.

고용유지 100%를 위한 펀딩에 참여하세요! : NO고용조정 YES함께살림 

사회적경제 단체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불안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대다수가 매출급감 등 경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도 '고용 조정 0%'를 선언하고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4월 17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와 함께 '고용연대기금' 10억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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