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지나가고 점점 쌀쌀해진 날씨 속에, 어필 사무실은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발난로를 다시 꺼냈습니다. 보이지 않는 책상 아래서 몸의 작은 부분인 발만 따뜻하게 해주지만 발난로를 쬐다 보면 온몸이 따뜻해져 노곤해지기까지 합니다. 가을, 그리고 이어올 겨울 앞에서 어필도 많은 사람의 발난로 같은 곳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지라도, 어필은 돌아보고 다시 보며 함께 가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보도자료] 어업이주노동자 노동인권침해 철저 수사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열어
선원이주노동자 인권네트워크와 광주전남이주노동자 인권네트워크에서는 2020년 10월 7일 오전 11시 광주지방 고용노동청 군산지청 앞에서 어업이주노동자 노동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및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언론 기사도 같이 공유합니다.
권리를 찾는 이주노동자들을 두 번 울리는 한국 정부와 언론
어업 이주노동자가 국정감사에서 증언을 한 뒤, 일부 언론에서는 이주노동자의 증언이 왜곡이라고 주장하며 사업주의 입장을 대변하였습니다. 이러한 실태에 대해 전국의 이주단체에서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선원이주노동자 인권네트워크에서도 보도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여러분 식탁에 올라오는 물고기, 누가잡았을까요?
한국의 원양어선에는 10명 중 8명, 연근해어선에는 10명 중 4명이 이주어선원입니다. 고령화 되어가는 어촌에 그 일손을 대신하는 것은 이주어선원이지만, 한국은 이들에게 하루 4시간만 자고 일하면서 한국인보다 훨씬 낮고 차별적인 임금을 받아도 아무 문제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바다의 붙잡힌 그들의 이야기, 유튜브 영상으로 여러분들에게 공개합니다.
적법절차 위반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내연락사무소(NCP)에 대한 국가인권위 진정
기업과인권네트워크는 지난 9월 29일 국가인권위원회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내연락사무소(이하 한국NCP)가 사건 진행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위반한 것에 대해 진정을 제기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진정과 관련된 한국 NCP에 제기된 이의제기(진정) 사건 및 적법절차 위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도자료] 태국 민주주의 열망에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지난 9월 19일, 수만 명의 태국 시민들이 광장에 모였습니다. 청년들이 중심이 된 시위대는 지난 2월 퓨처포워드당 해산 이후부터 시위를 이어왔는데요. 코로나 19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태국 시민들을 광장에 모이게 한 것은 불공정한 헌법으로 권력을 잡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통 받는 국민을 외면하는 현 집권 세력에 대한 분노였습니다.
[보도자료] “K-물대포” 수출 장려하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규탄 기자회견
10월 23일, 한국 시민사회단체는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K-물대포” 수출을 장려하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태국 민주화운동 탄압에 사용된 물대포가 한국 수출품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시위진압장비의 수출에 아무런 규제 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을 비판하기 위한 기자회견문을 공개합니다.
[어필을 소개합니다] 어필은 후원금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요?
이번에는 조금 다른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공익법센터 어필은 비영리단체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운영됩니다. 그렇다면 공익법센터 어필은 수입과 지출을 어떻게 공시하고 있으며, 후원금을 어떻게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을까요? 어필의 행정, 회계, 모금을 담당하고있는 윤근휴 행정팀장이 알려드립니다!

  공익법센터 어필이 네이버(NAVER) 해피빈 기부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난민 분의 이야기를 한국 사회에 잘 알리고 필요한 도움을 받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K국에 살고 있던 A씨는 대학 시절 우연히 인공위성 기독교 TV를 보게 되면서 기독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TV에 나왔던 목사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몰래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결국 기독교로 개종을 했지만, 이후 같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비밀경찰에 끌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날 이후 자신도 언제 잡혀서 고문을 당하거나 심지어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 때문에 A씨는 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웠습니다. 결국 비밀경찰을 피해 다른 나라로 탈출을 시도하였고 K국에서 만났던 한국인 선교사와의 인연으로 한국으로 피신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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