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이 이끄는 에너지전환 특별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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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9.28.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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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석탄 에너지, 에너지 문화 조성, 에너지 자치 및 분권 등 추진

'에너지전환 특별시 당진'(당진=연합뉴스) 28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에너지전환 특별시 당진' 선포식. 2018. 9. 28 [당진시 제공]


(당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당진시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이 이끄는 에너지전환 특별시 당진'을 공식 선포했다.

선포식은 식전 공연과 시민참여 비전수립 과정 영상 상영, 비전·전략과 추진계획 발표, 에너지전환 비전선포,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정보고 윤정선 학생 등 시민대표들은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탈 석탄 에너지, 에너지 문화 조성, 에너지 자치 및 분권 등 에너지 비전의 5대 전략을 담았다.

에너지전환 비전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시가 처한 에너지정책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시점"이라며 "비전선포를 계기로 에너지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에너지 비전 5대 전략과 15개 이행과제를 확정하고 에너지 기본조례 제정과 에너지 기금조성 등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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