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의 1023일간의 농성이 종료됐다. 7월 24일 (화) '삼성전자-반올림 간 제2차 조정(중재)재개를 위한 중재합의서'에 서명했고, 25일 (수) ‘11년의 싸움, 1023일의 농성을 기억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농성 마침 문화제’가 열렸다.
[칼럼] 다른 차원의 ‘과로사방지법’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과로사방지법은 다른 차원에서 구성되어야 한다. 우리가 만들고 지켜야 할 과로사방지법은 우선 노동시간 단축 법안이 연착륙하는데 방해되는 요소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노동시간 규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칼럼]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이 해답이다
지난 2015년 5월 인천시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알권리 조례 (이하 알권리 조례)’를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6월 30일 현재 광역 10개, 기초 27개 등 총 37개(군/구 조례 5개 포함) 지자체에서 ‘알권리 조례’를 제정했다. 하지만 수원시와 양산시를 제외하면 대부분 조례가 사고 이후 여론 무마용으로 제정되거나, 준비과정이 부족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여전히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 부재한 상황이다.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두건의 화학사고 대응과정에서 똑같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 문송면‧원진 노동자 산재사망 30주기 추모제 http://safedu.org/activity/117210
▷ 노동자건강권 쟁취 산재인정 투쟁역사 사진전 http://safedu.org/pds1/117363
▷ 문송면‧원진 30주기 추모와 반올림 농성 1,000일 맞이 삼성 포위의 날
▷ 산업재해 피해자 증언대회 및 노동안전보건과제 대토론회 http://safedu.org/activity/117459
[칼럼] 직업병 참사 겪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시작하자
범국민적인 산재·직업병 추방캠페인이 들불처럼 일어나 죽지 않고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안전한 현장이 되길 희망한다. 기업의 이윤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건강한 사회가 빠른 시일 내에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이제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지 못하면 제2·제3의 문송면·원진레이온·삼성반도체 참사는 앞으로도 30년 동안 계속될 수 있다.
[활동보고] 감정노동자 보호법 시행과 보호제도 정착을 위한 토론회
지난 7월 18일 (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감정노동자 보호법 시행과 보호제도 정착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임상혁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금융노조와 서비스연맹 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http://safedu.org/117466
[지역소식] 평택시는 양날의 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가?
평택시민들은 삼성이라는 거대기업과 동거할 준비가 된 걸까? 경제적 가치 때문에 환영하지만, 환경오염을 함께 가져오는 ‘양날의 검’ 같은 그들과 함께 상생할 준비 말이다. 그 준비란 경제적 기여와 함께 찾아 올 환경오염 가능성을 상쇄시킬 안전망 구축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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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안전뉴스 (2018년 6월 23일~2018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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