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재킷을 하나둘 벗어던지는, 본격적으로 화창한 날씨가 시작되는 시즌입니다. IMBOLDN의 세 번째 뉴스레터는 이 분위기를 살려 휴대하기 편리한 테크 제품들,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브랜드와 아이돌이 사랑하는 산뜻한 니치 향수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습니다.
님, 그럼 마음의 준비 가볍게 하시고 임볼든의 세 번째 소식 함께해 보실래요?
시간이 지나야 진가가 드러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진가가 드러났을 때는 지나간 시간으로도 되사기 어렵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죠. 그러나 여기 예외가 있습니다. 혹평에 시달리며 단종됐던, 영화 ‘백투더퓨쳐’의 드로리안 DMC12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유명한 250 GTO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던 페라리 330LMB도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쳐 복원됩니다. 다시 미래로 돌아온 두 차량, 지금 임볼든 리뷰에서 만나보세요.
기술과 디자인의 만남은 늘 신선함을 주죠.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술력의 융합을 아주 단정하게 보여주는 B&O의 베오랩 28, 디지털 노마드의 식욕을 돋우는 테크놀로지에 컴팩트하고도 세심한 디자인을 입은 노마드 베이스 스테이션 미니처럼 말이죠. ‘테크도 디자인’의 좋은 예, 두 제품을 확인해보세요.
어정쩡한 포지션으로는 살아남기 힘든 시대, 시계에도 특색이 필요한 법이죠. 그런 맥락에서 고향이 같은 이 두 개의 브랜드에 눈길이 갑니다. 바로 LIP와 신생 마이크로브랜드 세리카(Serica)인데요. 1958~1970년대 만들어진 기계식 R100 무브먼트를 복원해 속까지 빈티지한 ‘Instantanée LIP’, 다이버 워치와 트레블 워치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입은 세리카 5303 모델로 손목 위 새로운 감성을 소환해보세요.
한때 명텐도라고까지 불리던 그 게임기가 오늘날 이렇게 회자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거다.
Read More >에디터 Steve의 한마디 : 귀틀막 필요하신 분들 주목!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3 대장 소니, 보스, 애플. 그중 최강자는 누구일까요? 고소당할 각오 하고 만든 여포 리뷰, 지금 임볼든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에디터 Alice의 한마디 : 애플 유저이지만 호기롭게 에어팟 대신 뱅앤올룹슨 3세대를 써봤습니다. 일단 B&O 디자인이 너무 좋았거든요. 무려 석 달 간 실사용한 후기도 디자인만큼 만족스러웠을까요? 결코 냉정함을 잃지 않았던 에디터가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