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니 소식 122호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기다릴게요🖐️

쨍쨍한 해와 부슬부슬 비를 번갈아 만나고 있는 유월 중순이번 뉴스레터는 서울에서 쓰고 있습니다서울국제도서전을 위해 산지니가 서울로 출동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 참가의 목표는 독자 여러분을 최대한 많이 만나기’입니다그런 만큼 특별한 이벤트를 많이 준비했는데요지난 뉴스레터로 잠깐 소개드렸었죠도서전 첫날인 14 수요일부터 마지막 날인 18 일요일까지 매일 2개 이상의 북토크를 진행합니다환경 이야기그림책 이야기대만 이야기부터 노동비건, 심리학 등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작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니 꼭 방문하시길 바라요산지니만의 예쁘고 실용적인 굿즈도 많이 준비했습니다부스를 방문만 하셔도 받을 수 있는 굿즈도 있답니다!(★산지니 부스는 A홀 i6★)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대한민국 최대의 책 축제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우리, 이제 만나요.” 

서울국제도서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산지니 저자 특별 북토크!
서울국제도서전 이틀째를 맞이하고 있는 오늘, 산지니 부스에서는 어떤 북토크가 열리고 있을까요?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북토크에 참여하여 작가님도 만나고, 부스 이벤트도 참여해 보아요~!✨✨

북토크 신청하기: https://forms.gle/XWyaLVR1otkmhxTD8
도서전 현장에서 전하는 생생한 소식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로 출동한 산지니! 그곳에서 산지니는 어떻게 독자분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도서전 개최 바로 전날, 서울로 출동한 산지니 식구들이 열심히 부스를 꾸미고 있는 모습입니다. 작년보다 부스가 훨씬 넓어진 만큼, 더 다양한 도서들을 독자분들께 소개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산지니의 다양한 책 중에서 어떤 책을 소개하면 좋을까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인문사회, 소설, 에세이, 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선별하여 바리바리 싸 들고 올라갔습니다. 특별히 서울국제도서전 기간에 맞추어 출간한 새로운 에세이 시리즈 <살짜쿵 휴양림><살짜쿵 군대요리>, 그리고 아홉 번째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인 <동물, 뉴스를 씁니다>도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믿고 보는 산지니 에세이 시리즈)
<동물, 뉴스를 씁니다> 출간 기념! ‘동물복지 고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물복지와 관련된 아주 쉬운 5개의 퀴즈를 준비했어요. 100점을 맞으신 분에게는 추첨을 통해 책을 드립니다🎉 이벤트인 만큼 소소한 재미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선택지를 고심해서 만들었는데요, 편집자의 말장난 센스가 궁금하시다면 산지니 부스를 방문해 주세요.
부스 한편에 자리한 블라인드북!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산지니 부스(i6)에서만 만날 수 있는 두근두근 랜덤 블라인드북을 판매하고 있으니 얼른얼른 오셔요😊 무심코 고른 책이 인생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블라인드북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답니다:D 산지니 편집자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준비한 이번 블라인드북의 콘셉트는 ‘작가님께 보내는 교정지’입니다. 마치 내가 작가가 된 기분으로 마음에 드는 편집자의 편지를 골라보세요.
어제(14일) 진행된 <맥시멀 라이프가 싫어서> 신귀선 작가님의 북토크 현장입니다. ‘초보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꿀팁’이라는 제목으로 독자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는데요. 책 밖에서 작가님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은 언제나 설레고 즐겁습니다. 거를 타선 없는 이번 북토크 라인업! 잘 체크하셔서 원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꼭 들어보시길. 
“네가 어떤 책을 좋아할지 몰라 모두 준비했어! 
삐까뻔쩍 화려한 부스는 아닐지 몰라도 도서전을 위해서 편집자, 디자이너가 힘을 합쳐 사부작사부작 열심히 준비해 보았어요. 조금 소소해도, 조금 어설퍼도, 지역에서 고군분투하며 만든 책을 더 많은 분들께 자랑하고 싶어서 정성껏 준비했으니 산지니 부스에 들러서 “아, 부산에서도 이렇게 많은 책들이 만들어지고 있구나.” 하고 많이 구경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힘이 날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있어서 책 만드는 사람들은 오늘도 달립니다.  
이 달의 신간  

동물, 뉴스를 씁니다 일상의 스펙트럼 09

고은경 지음 | 192쪽 | 14,000원


동물복지전문기자가 전하는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동물 복지 이야기. 

야생동물, 농장동물, 실험동물, 전시동물 취재기와 더불어 동물 전문 뉴스레터 고은경의 애니로그’ 운영기를 담았다.


살짜쿵 휴양림 살짜쿵 시리즈 1

조혜원 지음 | 214쪽 | 16,000원


평생을 바칠 것처럼 사랑했던 일터에게 이별을 고하고, 휴양림으로 나를 위한 여행을 떠난 조혜원 저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국 방방곡곡의 휴양림으로 느리지만 푸른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살짜쿵 군대요리 살짜쿵 시리즈 2

김지우 지음 | 225쪽 | 16,000원


취사병 출신이 말하는 군대요리의 모든 것.
취사병의 비밀스런 조리법과 군대요리의 추억을 담았다.
국군장병과 언제나 함께한 군대요리의 세계로 빠져보자.

🎤행사 안내

독서 아카데미 1차 수강생 모집

산지니 독서 아카데미에서는 <기후위기와 문학의 대화>를 주제로 온난화가 역력하고 도처에 이상기후가 빈발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그와 관련된 도서를 함께 읽으며 문학적 대응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기후위기와 인류세에 관한 기본 서적을 읽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작가와 시인의 작품을 매개로 기후위기 시대에 새로운 창작의 방법을 궁구하고자 합니다:)

🎤 1차 산지니 독서 아카데미 일정

✔ 1주차(6월 15일) 구모룡(문학평론가): 기후 위기와 인류세의 등장

  -함께 읽을 책: 클라이브 해밀턴(정서진 역), <인류세>(이상북스)


✔ 2주차(6월 22일) 정광모(소설가): 지구는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

  -함께 읽을 책: 가와하타 호다카(현상민, 김성렬 역)의 <지구표층환경의 진화>(CIR)


✔ 3주차(6월 29일) 정영선(소설가): 아룬다티 로이의 글쓰기와 기후 위기

  -함께 읽을 책: 사이토 고헤이(김영현 역),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다다서재)


✔ 4주차(7월 13일) 조미형(소설가): 나의 문학과 기후 위기

  -함께 읽을 책: 저자의 어린이 청소년 도서, 김옥현의 <2°C: 기후변화시대의 새로운 이정표>(산지니)


✔ 5주차(7월 20일) 최정란(시인): 시로 읽는 기후 위기

 -함께 읽을 책: 조용미의 <당신의 아름다움>(문학과지성사)


신청하기: https://bit.ly/3Wxt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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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은 2020년 첫 시작을 알린 반연간지입니다. “주류 담론의 지형을 뒤흔들다”는 기획 아래 창간된 <문학/사상>은 기존에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않았던 여러 담론들에 대해 심도 깊게 이야기 나누는 텍스트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또한, 인문학의 위기에 맞서 문학과 사상에 대해 논하고, 분과학문의 벽을 허무는 통합 인문학적 사고를 위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문학/사상> 7호 기후위기

기후위기 시대에 인류와 지구가 처한 상황들을 직시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모색한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에 문학이 나아가야 할 향방, 암담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품어야 하는 이유 등,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담론들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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