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P 월간 뉴스레터
  
최신 소식
• 언론 보도|미성테크 당사자·가족들, 명동성당 도슨트 참여...원앤파트너스와 사회활동 지원 업무협약도
• 언론 보도|철근 실종된 "순살 아파트" 논란, 부실시공 법적 조치는?
언론 보도
미성테크 당사자·가족들, 명동성당 도슨트 참여...원앤파트너스와 사회활동 지원 업무협약도


정신장애인 표준사업장 미성테크 직원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당사자, 가족 38명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성당 역사와 성화들에 대해 설명을 듣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참여자들은 명동길 걷기, 직업상담,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근무하는 히즈빈즈 명동 매장도 견학했습니다.


모임에는 법무법인(유)원앤파트너스 공익활동팀도 참여해 정신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모 미성테크 대표와 이사진은 같은 날 원앤파트너스 공익활동가 박정철 소장과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철근 실종된 "순살 아파트" 논란, 부실시공 법적 조치는?

· "주차도 못하겠다" 입주민들 호소... 'LH 순살 아파트' 공포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 91개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경기 파주 운정A34(1448가구), 남양주 별내 A25블록(380가구) 등 15개 단지에서 기둥으로 쏠리는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보강철근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와 LH는 입주했거나 입주 중인 단지 7곳에 보강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주민 안전을 위해 민간이 발주한 무량판 구조(기둥이 콘크리트 천장 지지) 아파트의 안전점검도 할 예정입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LH 무량판 구조 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LH가 발주한 공공주택에서 지하주차장이 무량판으로 시공된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설계와 감리, 시공 전 과정에서 부실을 적발했다"며 "가장 안전하고 튼튼해야 할 공공주택에서 국민 안전의 기본이 지켜지지 못한 점 통렬히 반성한다"고 사과했습니다.


LH에 따르면 무량판 구조로 설계된 아파트 91개 단지 중 15개 단지에서 보강 철근 누락이 확인되었는데요.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설계 과정에서 전단보강근 누락 사례가 다수 발견됐고, 감리에서도 이를 파악하지 못한 것이 확인됐다"며 "인청 검단신도시 사고와 같이 설계와 시공, 감리 등 모든 과정에서 부실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강 철근이 누락된 15개 단지 가운데 8개 단지의 감리 업체는 LH 퇴직 직원이 재취업한 '전관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불안함을 호소하는 입주민의 글들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보강 철근 누락 단지 거주자는 "국토부 발표 이후 주변에서 계속 연락이 온다"며 "부실시공한 단지에 사는 것도 두렵고, 이로 인해 분양받은 아파트 가격이 하락할까 봐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LH 입주민들 사이에서는 집단소송을 진행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법무법인(유) 원앤파트너스
*법무법인(유) 원앤파트너스 위치
기업 법무 상담 문의
02)525-8560 / 1npartners2@naver.com
Q&A 

· '살인 예고' 검거 현황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6일 오후 6시 기준 살인예고 글 작성자 5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글 게시 경위 및 범죄 혐의점을 조사하는 한편, 나머지 협박 게시물도 인터넷 주소(IP) 추적 등 끝까지 수사해 전원 검거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의 사이버수사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제는 괴이할 정도로 줄지 않는 게시물 숫자인데요. 경찰이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하고 하루만에 36명을 추가 검거하는 등 수사력을 결집하고 있지만 '치안 공백'이 의심될만큼 살인 협박 글은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제발 좀 자제해 달라"는 경찰청장의 읍소에도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주목할 점은 검거된 글 작성자의 상당수가 중·고교생과 20대라는 사실입니다. 경찰은 전날 "인천 계양역에서 20명을 죽이겠다"고 한 10대 남성을 자택에서 체포했고, "14일 모 중학교에서 칼부림 예고"라고 쓴 남자 중학생도 검거했습니다. 강원 영월군에서는 17세 청소년이 원주역 흉기난동을 예고했는데, 경찰 조사 결과 본인 글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제보하는 자작극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살인 예고' 어떻게 처벌되나?


낮은 처벌 수위는 장난을 빙자한 협박 테러를 양산하는 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통상 살인예고 행위자에게 협박·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해왔는데요. 협박죄 법정형은 3년 이하, 특수협박은 7년 이하 징역이지만 재판에서는 벌금형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검경은 살인예고 글에 대한 강력 대응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검찰총장은 긴급회의 전 경찰총장과 통화해 긴밀한 검경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검찰총장은 "살인예고 글 게시자의 구속수사와 '살인예비죄' 적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경 수장의 공언 직후 경북경찰청은 2일 온라인 채팅방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에게 살인예비 혐의를 처음으로 적용해 구속 송치했습니다.


그러나 실효성을 담보할지는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해당 죄목은 형량(징역 10년 이하)이 협박 혐의보다 훨씬 높지만, 범행을 위한 도구 구입 등 실질적 위험행위를 입증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불특정 다수에게 불안감을 주는 정보통신망에서의 살인예고 글을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ontents
• 유튜브|박정철 소장의 인문학교실 / 김영 교수의 인문학교실


()’()’에서 道德(도덕)’으로 (2)

-()道德(도덕)

 

앞의 글에서 ‘도덕’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를 배우는 과목의 이름이라고 하였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이런 의미를 담아 ‘도덕’을 ‘[사람이] 스스로 마땅히 지켜야 할 행동 준칙이나 규범의 총체라고 풀이하고 있다. 그런데 이 풀이에는 이상한 점이 있다. 이 풀이에 따르면 ‘도덕’은 앞의 글에서 말한 ‘사람의 길[人道]’를 의미한다. 사람이 ‘걸어가야 할 길’이나 ‘지켜야할 도리’의 의미를 담아내기 위한 단어를 만들면서 德(덕)자를 왜 붙인 것일까? 德(덕)자의 원래 뜻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표준국어대사전》의 풀이에서 담아 내지 못한 ‘도덕’의 의미를 찾아보려 한다.

 

德자는 금문(金文)에 처음 보인다. 彳(조금 걸을 척)과 直(곧을 직), 心(마음 심)이 결합한 형태이다. 彳은 사람이 걸어 다니는 길을 그린 것으로 인간의 움직임이나 행위 또는 실천을 의미한다. 直은 똑바로 앞을 바라보는 눈을 그린 것으로 바르다 또는 곧다는 의미를 가진다. 心은 심장이나 생식기를 그린 것으로 마음, 감정, 의지를 뜻한다. 이를 종합하면 德(덕)자는 올바른 실천이나 행위에 의해 만들어지는 마음이나 의지를 의미하는 글자로 볼 수 있다. 또 마음이나 의지는 사람의 몸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기 때문에 德(덕)자는 사람으로 하여금 똑바른 길을 걸어가도록 마음먹게 하는 힘 또는 영향력을 의미하는 글자로 볼 수도 있다.

 

한자문화권에서 사람의 길[人道]는 초월적 존재에 의해 인간에게 제시된 길이 아니다. 오랜 기간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자연의 길[天道]에 순응하기도 하고 이를 이용하기도 하며 집단을 이루고 사회를 만들면서 인간이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온 길이다. 사람들이 걸어가는 길은 만들어지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만들어 온 규범이나 준칙도 변할 수 있다. 내가 걸어가는 길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은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가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길 위에 있을 뿐이다. 지금 내가 걸어가는 길이 내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은 알 수 없다. 다만 우리는 과거에 다른 사람들이 걸었던 길이나 내가 직접 걸어 본 길을 참고하고 현재의 상황을 반영하여 지금의 길을 걸어가고 있을 뿐이다. 내가 이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또 다른 사람들을 내가 걸어가는 길로 함께 걸어갈 수 있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내가 걸어왔던 길이 바른 길이었다면 같은 목적지를 가진 경우에는 그 길을 다시 갈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길을 스스로 가도록 할 수 있다.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전통사회에서의 한 사람은 부모, 자식, 군주, 신하, 스승, 제자, 남편, 아내, 연장자, 연소자, 친구, 동료 등 관계에 따라 많은 역할을 수행한다. 각각의 역할 수행은 각각의 길을 가지고 있다. 부모의 길, 군주의 길, 신하의 길 등은 언제나 상대를 가지고 있다. 아이들이 있기에 나는 부모의 길을 가야하고 신하와 백성들이 있기에 나는 군주의 길을 가야 한다. 내가 아버지의 길과 군주의 길, 어른의 길을 제대로 걸어가면 아이들이 자식의 길을, 신하와 백성들이 그들의 길을, 연소자들이 그들의 길을 바르게 걸어가게 하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덕(德)이란 이런 강요하거나 명령하지 않아도 각자의 길을 스스로 걸어가게 하는 힘, 또는 영향력을 의미하는 글자이다.

 

‘道德(도덕)’에 대한 《표준국어대사전》의 풀이 중 ‘외적 강제력을 갖는 법률과 달리 각자의 내면적 원리로서 작용하며, 또 종교와 달리 초월자와의 관계가 아닌 인간 상호 관계를 규정한다.라는 부분은 ‘德(덕)’의 의미를 일정 부분만 담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통시대에 사용된 ‘도덕(道德)’이란 용어에는 사람이 걸어가야 할 길이나 지켜야할 도리’[]의 의미도 담겨 있지만 스스로 그 길을 걷게 하고 그 도리를 지키게 하는 힘이나 영향력’[]의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다.

링크 : https://dosimseowon.imweb.me/35/?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5432251&t=board

인문학 이야기|한자 어휘 산책
• 블로그|법률 이야기
주요 사건 현황
형사

한강사건 - 악플러 집단 고소 
TV 프로그램 출연진 - 악플러 집단 고소 
ㆍ표시광고 법률 위반,자본시장법위반등 4개 혐의 
ㆍ업무방해,신용훼손,명예훼손 등
ㆍ횡령 사건
ㆍ주식회사 대표이사 배임 관련 사건
ㆍ공동공갈,명예훼손 피고소인 변호 
업무상 횡령․업무상 배임,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ㆍ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 피고인 변호
ㆍ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
ㆍ사기 고소 대리 기소
ㆍ업무방해 / 업무상배임

민사

ㆍ빌○ 대표이사 피고 해임 소송 
ㆍ(주)블○ 손해배상청구 소송 
ㆍK○ 보험금지급청구채권부존재확인 소송 
ㆍ사해행위취소소송
ㆍ현상변경등 불허가처분취소소송
ㆍ○주택협동조합 약정금 소송 
ㆍ주식회사회사 관련 소송 
주식회사○산업개발 계약금반환 소송
ㆍ○은행 제3자이의 소송 
시티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부당이득금 소송
ㆍ주식회사 빌 이사해임의 소 
국내 대형 교육 기업  
ㆍ주식회사 유
○협동조합○회사 
ㆍ○○○○○생명보험 주식회사 
ㆍ주식회사 한○○○○○ 
ㆍ사해행위취소


소액주주운동 지원

ㆍ삼천당제약 소액주주연대
㈜ 슈펙스비앤피 소액주주연대
㈜ 우리로 소액주주연대
㈜ 더코디 소액주주연합
㈜ 티맥스소프트 소액주주연대
㈜ 명성티엔에스 소액주주협의회
㈜ 크리스탈지노믹스 소액주주연합
ㆍ㈜ 디엔에이링크 소액주주연합
ㆍ㈜ 젬백스링크 소액주주연대
ㆍ㈜ 메이슨 캐피탈
유네코
ㆍ사조산업

한강사건 현황

ㆍ 2021.09.09. 네이버 커뮤니티 439명 651건 고소
ㆍ 2021.09.28. 유튜브 '피집사' 고소
ㆍ 2021.12.07. 네이버 카페 225명,227건 고소
ㆍ 2022.01.07. 네이버 카페 272명,431건 고소
ㆍ 2022.01.11. 네이버 카페 79명, 102건 고소
ㆍ 2022.01.14. 네이버 카페 188명, 315건 고소
ㆍ 2022.02.15. 유튜버 및 기자 6명 26건 고소
ㆍ 2022.07.12. 헤비 악플러 18명 403건 고소
ㆍ 2022.10.07. 헤비 악플러 38명 294건 고소
2022.02~ 헤비 악플러 61명 614건 예정
ㆍ 2022.02~ 온라인 커뮤니티 538명, 629건 예정



구독취소 : 1npartners-law2@naver.com로 구독취소를 요청하시면 구독취소가 가능합니다.
법무법인(유) 원앤파트너스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64 15층 (서초동, 법조타워)
E. filotao67@naver.com
T. 02-525-8560/8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