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이번 한 주는 어떻게 보내셨어요? 하수상한 시절에 우리의 마음도 쉽사리 뒤숭숭해지는 요즘입니다. 저 또한 화가 났다가, 슬펐다가, 원망스럽다가, 답답했다가... 온갖 감정들이 뒤엉킨 일주일을 보냈어요.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계속 되고, 특히나 마음을 다잡고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해야 하죠. 이럴 때 어떻게 마음을 다독이고 일상에 집중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봤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는 거더라고요. 예를 들어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나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진 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 그러나 KF마스크를 끼고 대중 교통에서 되도록이면 말을 하지 않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죠.

유명하고 큰 투자사라고, 우리 스타트업과 핏이 잘 맞을 것 같은 투자사라고 모두 투자를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 있죠. 투자사도 서로가 원하는 만큼 투자를 할 수 있는 펀드를 조성해놓았는지,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신한금융그룹 혁신성장 플랫폼>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신한금융이 100억 단위 펀드들을 이미 준비해두었고, 여성 연쇄 창업가 이지선 대표님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실 예정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이기대 이사님 말씀 참고) 

서류 접수가 8월 30일까지이니 어서 내용을 살펴보셔요. 

ps. 뒷광고/앞광고도 아닙니다 😂더 많은 스타트업 여성분들에게 더 큰 기회가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유하는 것 뿐입니다 🙏

많은 스타트업 여성들에게 힘을 북돋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실 수 있는 분들의 신청 기다립니다! 셀프 추천도 환영이고, 스여일삶에서 만나면 좋을 것 같은 여성 창업가 분들을 추천해주셔도 좋아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신청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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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님, 많이 지치셨군요. 오늘 에세이에도 썼듯이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더더욱 나를 위해야 하는 것 같아요. 나를 챙기는 일에는 과유불급이 없답니다. 억지로 힘을 내시지 말고 애쓰지 말고 내 안의 에너지들이 잔잔한 호수처럼 파동이 일정해질 때까지 호흡을 천천히 하면서 기다려주세요. 분명 잘 회복하실 겁니다 🙏

님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 뉴스레터가 보고 싶으시다면 [뉴스레터 매거진] 또는 [스여일삶 홈페이지 뉴스레터 메뉴] 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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