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포도씨 
                               금정구장애인복지관 2021년 11월 이야기

사진출처 - 유튜브 '위라클' 채널

인간 생활의 기본 요소, 그 중 한가지 '옷'
여러분은 어떻게 구매하시나요? 

『세화씨는 OO백화점에서 옷을 사기 위해 의류매장에 방문했다. 옷을 입어보기 위해 피팅룸을 갔지만 높은 문턱, 은 출입문 때문에 휠체어를 탄 상태로 입장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옷을 구매하고 집에와 탈의를 했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아 교환을 위해 왕복 2시간 거리의 의류매장을 다시 방문하는 일을 겪었다.
 
민영씨는 티셔츠를 사기 위해  OO아울렛에 방문하였다. 탈의를 하고자 넓은 피팅룸이 있는지 직원에게 물어봤지만, 휠체어가 입장하여 회전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의 피팅룸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전시된 옷들 사이에서 최대한 빨리 옷을 갈아입으려고 노력했다. 혹여나 사람들이 오거나 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어 빠르게 갈아입으려고 해도 여건상 쉽지만은 않았다.

이렇듯,
우리나라에서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피팅룸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누군가는 쉽고 당연하게 여겨온 일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생활의 기본 요소를
충족하는 것조차 힘든 일.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삶의 대부분이 비장애인에 맞춰져 있다는 것을
장애인이 살아가는 데 제약이 많다는 것을.

변화는 관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위 글은 사단법인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게시글 참조하였으며,  http://kodaf.or.kr 사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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