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전을 시작합니다 🛎

2020년의 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스크와 함께 보낸 여러분의 전반전은 어떠셨나요? 반가운 이야기보다는 아쉬운 소식이 많았던 상반기였지만, 이번 주부터의 절반은 즐거운 소식들만 많이 들렸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에어프레미아의 후반전은 객실승무원 채용을 위한 최종면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3월 채용 소식을 알려드리고 이제 그 마지막에 와 있는데요. 오랜 시간 긴장되는 마음으로 준비해주신 지원자분들도, 아쉽지만 다음에 만날 날을 기약해야 하는 지원자분들도 모두 에어프레미아가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직접 말하지는 못해도 🙏

면접을 위해 에어프레미아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이곳이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요. 처음 만나는 공간에서 불편하지는 않았는지, 혹시 다녀간 후에 아쉬운 점이 남지는 않았는지 궁금한데요. 긴장되는 지원자분들의 마음만큼, 에어프레미아의 구성원도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직접 이야기를 전하지는 못해도, 만족스러운 면접이었다고 생각하길 바랐고, 잠깐 다녀간 공간이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랐습니다. 면접 순서를 기다리는 분들을 보며 나도 모르게 조심스러워졌다는 구성원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분과 함께하게 될지 기대하며, 예비프레미안과 마주치는 순간순간이 떨림의 연속이었어요.

최종 면접은 유니폼을 입고 진행되었는데요. 유니폼을 처음 만나는 지원자분들의 반응이 어떨지 긴장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공개해드리지 못한 유니폼의 이야기는 다양한 직군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라인업’이 모두 갖춰지면 쨘!✨ 하고 공개해드릴 예정입니다. 면접을 마친 지원자로부터 입고 있던 유니폼을 벗는 것이 아쉽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 유니폼을 다시 입을 수 있는 날을 곧 만나길 바라면서, 지원자 여러분에게 만족스러운 결과가 전해지기를 소망해봅니다.

면접의 현장을 보며 제 면접을 다시 떠올려보기도 했는데요. 처음의 그 마음을 생각하며 새 힘을 더 얻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결심과 시작은 1월 1일에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아직 올해도 절반이나 남았으니, 상쾌하게 시작하는 우리의 후반전을 응원합니다! 💪
✌ 에어프레미아가 주목한 이번주 뉴스

cr.Pristine Paradise Palau Facebook
팔라우, 조금만 기다려 👐
지난해 싱가포르와의 항공자유화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반가운 항공자유화의 소식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팔라우인데요. 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아름다운 이곳은 신혼여행이나 다이빙 등의 수상레저로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비록 지금은 잠시 운항을 쉬고 있지만, 그 사이에 하늘길은 조금 더 넓어졌습니다. 주 왕복 7회로 제한되었던 운수권의 제한을 없애고, 이제 항공사들은 신고 절차만 거치면 자유롭게 취항할 수 있습니다.

이번 팔라우와의 항공 회담은 화상으로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려워진 국제 항공 노선의 복원을 위해 앞으로도 화상을 이용한 항공 회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국토부의 이야기가 기대감을 높입니다. 팔라우의 아름다움을 우리가 함께 나눌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립니다.
💙 뉴스레터 소문내고 비행기를 우리집으로
에어프레미아의 뉴스레터와 그동안 꾸준히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WHY WE'RE FLYING]을 혼자만 보기 아깝다면 주변에도 알려주세요. 더 많은 분과 이야기를 나눌수록, 우리의 항공 경험은 더 업그레이드 될테니까요. 뉴스레터를 추천해주신 분 중 추첨해서 '한정판' 항공기 모형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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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조정 20% : 주제의 확장 22.1% : 디자인과 구성 57.9%>
스스로 큰 과제를 만든 질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했는데요. 한편으로는 여러분이 얼마나 이 뉴스레터를 꼼꼼하게 보고 계시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절반 이상의 응답을 기록한 것은 디자인과 구성의 변화였어요. 에어프레미아의 색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갖춘다면 지금보다 더 사랑받을 수 있는 뉴스레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2020년 하반기의 목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WHY WE'RE FLYING의 변화를 기대해주세요. 😉

트렌드에 맞는 주제를 다양하게 다뤄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고, 에어프레미아의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전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더 넓은 시선을 가지고 여러분에게 신선한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뉴스레터가 되겠습니다. 다양한 채널에서 만날 에어프레미아도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

더 나은 뉴스레터를 위해 전해주신 이야기들은 깊이 새겨두고 차근차근 변화에 담아갈 예정입니다. 40회의 뉴스레터 동안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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