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포도씨 금정구장애인복지관 2021년 10월 이야기 시력이 낮은 사람들에게 흔히들 있다는 난시, 색맹검사에서 약간의 색약이 있다는 정도, 구분이 어려운 하얀색과 아이보리색, 갑자기 잘 보이지 않는 계단, 예측 불가능한 축구공의 거리감, '시신경이 다른 사람들보다 좀 약하네요' 라는 의사의 말, 선글라스 없이는 낮시간 일상의 어려움, 뿌연 글자들, 갈수록 늘어나는 불편함, '아, 나에게 뭔가 문제가 생겼구나' 원인은 알 수 없고 치료법도 존재하지 않다는 결론. 그렇게, 어느날 갑자기 시각장애인이 되었다. 누구나 어느날 갑자기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를 위해서, 남을 위해서 관심이 필요합니다. * 유튜브 우령의 유디오, 원샷한솔, 우리 정인이 영상 일부를 참고하여 엮어 낸 글 입니다. 금정구장애인복지관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복지관 홈페이지에 들러주세요! gjrc@hanmail.net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부로 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