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의 활동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12월 뉴스레터

반갑습니다. 전남노동권익센터 12월 뉴스레터입니다.

12월 뉴스레터에는...

1.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
2. 센터 홍보 및 찾아가는 노동상담소
3. 상담사례로 알아보는 노동상식
4. 상담사례 발표회
5. 정책 토론회
6. 노동인권존중 행복한 아파트만들기사업
7. 인터뷰 - 구성길 지회장(남해화학비정규직노동조합)
8. 광고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 

알고 있으면 모두가 든든한 노동관계법!!!
똑! 소리나는 강사들이 어디든 달려갑니다.

2일 도교육청 현업업무담당자 '산업안전'
3일 도교육청 현업업무담당자 '산업안전'
29일 청년네트워크 '청년이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
 센터 홍보 및 찾아가는 노동상담소 

센터를 알릴 수 있는 곳 어디든...
센터가 필요한 곳 어디든...
전남노동권익센터가 마다하지 않고 달려 가겠습니다.

1일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 이주노동자 정착지원프로그램  
16일 목포대학교평생교육원 일반경비원교육
 상담사례로 알아보는 노동상식 

전남노동권익센터 공경환 노무사

영세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입니다. 

최근 모든 사업장에서 임금명세서를 의무적으로 교부해야 한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임금명세서에 기재할 사항과 교부방법 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상담사례 발표회 

22일 동부권과 23일 서부권 상담사례 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021년 전남노동권익센터 총 상담건수는 1,071건으로 2020년에 비해 45% 증가한 수치입니다. 
상담현황 및 사건대리에 관해 노무사님들께서 설명하신 후, 실제 상담자들의 사례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부당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노무사님들의 열정적인 상담으로 일이 해결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노동권익센터가 얼마나 소중한 기관인지를... 노무사님들의 도움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를... 발표자들의 발표가 이어지는 내내 뿌듯함으로 어깨가 으쓱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노동조합사례를 통해서는 노동조합의 필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는 가슴뭉클한 연대의 시간이었습니다.   
 정책 토론회 

[ 전남 직업계고 현장실습 문제점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

12월 6일 도립도서관 1세미나실에서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와 공동주최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현장실습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현장실습과정에서 사망한 이민호군과 홍정운군의 아버지를 비롯하여 가족대책위 분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특히 이민호군 아버지께서는 현장실습과정에서 우리 아들딸들에게 억울한 죽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행 현장실습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호소하셨습니다.     

[ 전남 사회복지사 감정노동 등 실태와 대안마련 토론회 ]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월~6월 전남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사회복지사 감정노동 및 근무 실태조사'를 토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자리가 자리인만큼 사회복지사들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당사자들의 높은 직업적 자긍심에 맞게 정부의 인건비 가인드라인 준수 및 사회복지시설 단일급여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과 시설간 격차 최소화, 관리감독 기관의 역할 강화 등이 이야기 되어졌습니다. 

[ 전남 시군 생활임금 도입 및 민간확산 모색 토론회 ]

전라남도 생활임금 시행 6년차인 지금. 생활임금제도가 최저임금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임금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모색하는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라남도 생활임금도입 당시 연구를 집필한 오병기 선임연구원(광주전남연구원)은 현재의 생활임금이 당초 취지를 달성하기에는 미흡한 상황이며, 합리적 기준의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내 22개 모든 시군에 생활임금조례가 제정되는 것은 물론, 민간영역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함을 이야기하는 자리였습니다.   
 노동인권존중 행복한 아파트만들기 사업 

[ 인권교육 - 마을, 인권과 사랑에 빠지다. ]

지난 22일 목포상동주공3단지에서는 입주민들의 참여로 인권연구소 박종평소장님과 함께 하는 인권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끊임없는 경쟁사회 속에서 속도가 아닌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인 '인권이 숨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로부터의 인권감수성 일깨우기와 서로를 향한 배려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노동인권 존중 행복한 아파트 시상식 ]

노동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년간 노동 및 건강상담, 도시락 간담회, 힐링여행, 인권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노동조건이 상대적으로 좋은 아파트 4단지(순천호반리젠시빌1, 여수죽림양우내안애, 목포옥암주공2, 목포용해포미6)를 선정하여 지난 28일 도지사상을 시상하게 되었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하신 아파트 대부분 협약부터 시상까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노동인권에 대해 생각도 해보고 노동조건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인터뷰 
구성길 지회장(남해화학비정규직노동조합)

남해화학에서 2017년부터 근로자 고용승계조항을 삭제하고 최저가입찰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마른수건 짜듯 더 많이 착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노동자들은 2년마다 해고에 의한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2월에는 문제의 현장인 남해화학비정규직노동조합 구성길 지회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광 고 

전남노동권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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