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혁신한다는 건 기존의 가치와 시스템을 바꿔야 하는 일이기에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힘들다고 포기할 수 있는 것 또한 아닙니다. 우리의 지속가능한
삶, 나아가 지구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포기할 수 없다면 함께 걸어야 합니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지치더라도 다시 힘을 내어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13일 서울혁신파크에서는 국내외 사회혁신기관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서울, 전주, 춘천, 대만과 네덜란드에서 온 혁신기관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펼쳐 온 활동들을 공유하고 함께 연대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했습니다.
더 많은 지역과 더 많은 혁신기관들이 함께할, 더 큰 연결을 위한 준비를 이제 막 마친 셈입니다.
이 날의 만남은 앞으로 함께 걸어갈 여정의 시작입니다. 언젠가 다 함께 이 여정의 끝에 다다르면 우리는 ‘2019 혁신파크포럼’을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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