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자ㆍ의심환자 없다"   조선중앙TV 02.18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오춘복 북한 보건상의 인터뷰 모습. 오 보건상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신형코로나나비루스(코로나19) 감염자나 오진자가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경로가 다양하고 예측할 수 없는 것인 만큼 조금이라도 만성적인 태도로 방역사업을 소홀히 대하다가는 엄중한 후과(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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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와 굴종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뿐     우리민족끼리 02.19
얼마전 남조선집권자가 미국주재 남조선대사관과 미국 전국주지사협회가 공동개최한 모임에 보낸 《영상메쎄지》라는데서 《지난 70년 량국은 함께 <>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시아의 안전을 지켜왔다., 《남<>은 미국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으로 자유와평화를 지킬수 있었다.,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안보를 넘어 경제협력까지 포함하는 위대한 <동맹>이 됐다.》고 하면서 미국에 《<>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안전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그야말로 사대와 외세굴종냄새가 푹푹 풍기는 온당치 못한 발언이라 하겠다.

외세에게 우리 민족내부문제해결을 청탁, 구걸하는 방법으로 그 무슨 《조건》과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는것은 어리석은행위이며 오히려 예속의 올가미를 자기 스스로 더 조이는것이나 다름없다.

현 남조선당국이 지금까지 외세의존정책에 매달려 그만큼 쓴맛을 보고도 아직도 정신이 덜 든 모양이다.
아무리 《헌신과 희생》이니, 《위대한 동맹》이니 하면서 상전을 추어주어도 그들에게서 얻을것은 쥐뿔도 없으며 비굴하게 낮추 붙을수록 상전의 오만성만 더해줄뿐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우리 스스로 결정해야 할 일을 왜 미국에 청탁하느냐. 지난해의 교훈이 아직도 부족하냐., 《예속적인 <한미동맹>, 외세공조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반도평화도, 남북관계개선도 기대할수 없다., <정부>는 미국의 대변자노롯을 할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비난이 높아가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침략적이며 예속적인 《한미동맹》에 목이 매여있는 남조선당국의 굴종적추태는 조선반도의 평화가 아니라 긴장격화와 전쟁위험만을 증대시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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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로나19 때문에 개별관광에 대한 내부 검토가 잠정 중단된 것으로 아는데 언제쯤 다시 재개할 것인지. 그리고 또 공식적인 대북 제안 시기는 대략적으로라도 염두에 두고 계신 게 있는지.
A. 개별관광 관련해서는 우리 측의 상황과 북측 상황 그리고 민간과 국제기구의 관련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결정해 나갈 것입니다. 개별 시기도, 제안 시기 등도 이와 같은 관점에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Q. 북한이 신종 코로나 관련 지원 용품을 유니세프에 요청했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그와 관련해서 통일부가 파악하고 계신 사항을 설명해주세요.
A. 관련 사항을 보도를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저희도 현재 확인 중에 있습니다.

Q. 유니세프 외에도 이전에 국제사회에서 북한에 코로나 관련해서 방역지원이 어느 정도 이뤄진 게 있는지 확인하신 게 있나요.
A. 그와 관련해서 보도를 통해 알고는 있으나 정확한 사안은 확인을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Q. 국제사회를 통해서 북한에 코로나19 관련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데 정부도 국제사회를 통한 대북 지원을 검토하고 계신지.
A. 그와 관련해서는 현재 문의 단계 상황이 진행되고 있지만 만약 공식 문의가 올 경우에 정부도 그때 검토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일부 매체에서도 WHO 평양 사무소에 북한 내 발병 확인을 요청하는데 남북 관계 주무부처인 통일부 차원에서도 향후에 이런 요청을 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북한 내 발병 상황에 대해서는 첫째로 북한 공식 당국의 발표를 지켜보고, 둘째로 발병 사실이 있을 경우 북한 당국이 WHO 측에 통보하게 돼 있는 만큼 국제보건기구와 협력하여 발병 상황을 파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없다는 말씀이신 거죠?
A. 북측의 발병 사항에 대해서는 북측 당국과 국제보건기구를 통해서 확인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좀 전에 공식 문의가 오면 검토하겠다는 말씀이 어디서 어디로 문의를 한다는 말씀이신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죠.
A. 문의해주신 것이 '국제기구가 통일부에 공식 요청해 왔는지'로 이해를 했습니다. 아직 국제기구가 통일부에 공식 요청한 단계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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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 먼저 우한에 있는 우리 국민들이 현재 약 100여명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현재까지 추가적으로 임시 항공편 운행 계획은 없는 상황입니다하지만 현재 남아 있는 분들의 의료 지원 등 영사 조력은 계속할 예정으로 있습니다다행히 현지에 한인 의사분이 계셔서 그 분을 통해서 지원토록 강구중에 있습니다두번째산동성에 있는 확진자 가족 3명은 상태가 상당히 호전되었습니다그래서 현재로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관련 사항은 지속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일본 크루즈선에 남아계신 여덟분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하선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계속적으로 애로사항이 없는지 파악하고 계속 영사 조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일본 크루즈 승객들이 순차적으로 하선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이 분들이 혹시 국내에 들어올 경우에 대한 대비책 있으신지 혹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위험도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 일본에서 하선을 하셔서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그런 경우에는 저희는 종전의 예에 따라서 국내 입국을 하게 되면 외국인의 경우에는 입국 금지를 우선 요청한 상태이고 한국 국민에 대해서는 들어오시게 되면 검역 절차에서 그 분들을 자가격리 시키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Q. 지금 입국 금지를 하시겠다는 것이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명단을 확보했다는 말씀이신가요.
A.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 지금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명단은 외교부를 통해서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크루즈선에서 하선한 분들에 해당돼서 입국자를 검토하는 것이고요실제로 그 분들이 한국에 오실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 분들 외에 다른 분들을 입국 제한하는 것은 아닙니다다만 검역과 방역 당국의 입장에서는 그 분들은 위험한 상황에서 계셨었기 때문에 크루즈선에서 하선한 우리 국민들을 14일간 격리시켜서 보호 관찰하는 그런 경우와 동일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고다만 외국인의 경우에는 들어오시게 되면 사실 저희가 격리 시킬 수 있는 상황이… 여러가지 여건이 어렵습니다그래서 그런 분들은 가급적 못 들어오시게 하는 것이 맞다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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