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 주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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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6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사람들이 더 이상 뉴스를 믿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언론이 지켜야 할 본연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는데요. 그 가운데 하나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비영리 언론사입니다. 저널리즘 위기의 시대, ‘비영리 저널리즘’이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을까요? <시사IN>이 미국의 비영리 언론사 및 뉴스룸을 네트워킹하고 지원하는 단체를 현지 취재했습니다.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 
독자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입니다
‘우연히 살아남은 나는 여자다’ 지난 2016년 있었던 ‘강남역 살인사건’의 피해자를 추모하고자 모인 이들이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붙여 놓은 포스트잇에 적힌 문구 중 하나입니다. 경찰은 당시 이 사건을 피해망상에 의한 묻지마 살인으로 결론 내렸지만 많은 여성들은 여성 혐오에 의한 살인이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한국에서 일어나는 강력 흉악 범죄 피해자의 90%는 여성입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일어나는, 남성에 의한 여성 살해 ‘페미사이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금주의 문화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삶의 끝에 선 사람들 곁에는 누가 있을까요? 요양보호사와 독거노인관리사로 일했던 최현숙 구술생애사 작가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마지막 3년을 기록했습니다. 조카 손자를 키우며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이은주 번역가도 노인과 만나는 하루하루를 적었습니다. 요양보호사는 죽음을 누구보다 자주 대면하는 직업이기에 이들의 경험은 한국 사회 노인 돌봄의 현재를 증언하는 소중한 기록입니다.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6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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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에 왜 다른 나라들까지 주목하는 걸까요? 
화성 살인사건으로 누명을 쓴 윤 아무개씨와의 심층 인터뷰도 소개합니다.  
남성 특권 체크리스트
임지영 기자가 이번 호 커버스토리에서 김지영 현상을 분석했다. 임 기자가 명명한 대로 <82년생 김지영>은 '페미니즘 감별 도구'가 되었다. 소설은 이제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세계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이 일본에서 일으킨 한국문학의 인기, 그리고 영어판과 프랑스어판 번역가의 글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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