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 19호] - QR 체크 은근슬쩍 안하면 큰일 나요
코로나 사태가 이렇게 오래갈 거라고 상상도 못했지만,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직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지 못했고 전 지구가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삶을 멈출 순 없기에 최대한 일상을 유지하며 방역에 힘쓰고 있는데요, 얼마 전 한 식당에서 출입 명부를 작성해달라는 사장님 요청에 "어제도 왔는데 뭘 맨날 쓰래!"라며 화를 내는 손님을 보았어요. 다들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데 이럴 때라도 한마음이 되어 배려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렸을 적 수련회에 가면 다 같이 숫자를 외치며 쪼그려 뛰되, 마지막 숫자는 외치면 안 되는 훈련을 많이 했어요. '제발 제발...'하며 간절히 바라더라도 꼭 누군가 마지막 구호를 외쳐버려서 처음부터 다시 쪼그려뛰게 되죠.

코로나 방역도 참 그런 것 같아요. '아 이제 줄어드나 보다, 이제 사람들 안 나오나 보다' 싶다가도 어느새 하루 확진자가 500명이 훌쩍 넘어가고, 강가에서 마스크도 없이 술판을 벌인다는 충격적인 기사가 뜹니다. 자꾸 절망하게 되지만 우리 이 훈련 이제 그만 끝내고 쉬어야죠...

이제는 그 마지막 구호, 외치지 맙시다. 아무 생각 없이 따라 하지 말고 유념하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이죠.
방역지침 이제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누가 감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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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 포스터 다운받기

출입기록을 남기는 것은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 추적과 역학조사 등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인데, 거절할 이유가 있을까요?
이번에는 출입기록 안내 포스터를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포스터를 인쇄해서 가까운 소상공인 분들께 보내주세요.
눈에 띄는 에티켓 포스터의 사용을 통해 말하지 않아도 출입 명부를 작성하는 손님들이 많아져서 조금이라도 손님 응대와 방역의 피로함을 덜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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