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지도   조선중앙TV   05.24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회의 주재로 22일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서면서 군부 고위인사들 앞에서 지도력을 뽐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연단 아래에 북한의 고위 군부인사들은 두고 자리에서 일어나 기다란 지휘봉을 들고 연단 한쪽에 준비된 대형 TV 스크린 속의 그림을 짚으며 설명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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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확대회의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지도   조선중앙통신  05.24
전당과 온 사회가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자력부강,자력번영의 자립적발전로선과 정책을 높이 받들고 당창건 75돐이 되는 올해를 우리 식 사회주의발전행로에서 획기적인 국면을 열어놓는 해로 빛내이기 위한 거창한 혁명적대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확대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들,군종 및 군단급단위 지휘관들과 정치위원들,국가보위성,인민보안성,호위사령부를 비롯한 각급 무력기관의 지휘성원들,당중앙위원회 주요부서 부부장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확대회의에서는 우리 혁명발전의 관건적인 시기에 조성된 대내외정세속에서 국가방위력과 전쟁억제력을 더한층 강화해야 할 필수적요구로부터 출발하여 나라의 정치적안정과 자주권을 철벽으로 보위하며 적대세력들의 지속적인 크고작은 군사적위협들을 믿음직하게 견제할수 있도록 전반적공화국무장력을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더욱 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군사적대책들과 조직정치적대책들이 연구토의되였으며 조직문제가 취급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인민군대를 비롯한 전반적공화국무력의 군사정치활동에서 나타나고있는 일련의 편향들에 대하여 총화분석하고 그를 극복하고 결정적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방도적문제들과 무력구성에서의 불합리한 기구,편제적결함들을 검토하고 바로잡기 위한 문제,자위적국방력을 급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부대들을 조직편성하여 위협적인 외부세력들에 대한 군사적억제능력을 더욱 완비하기 위한 핵심적인 문제들이 토의되였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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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   조선중앙통신  05.24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한 명령서에 친필서명하시였다.

23일 발표된 명령서는 다음과 같다.

혁명무력의 강용한 전투적기질과 불패의 위력에 의거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며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며 드팀없는 의지이다.

오늘 공화국무력앞에는 조성된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조선로동당의 혁명사상과 로선과 정책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무적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보위하며 자력부강,자력번영의 대진군에서 시대의 선구자,기적의 창조자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 중대한 력사적임무가 나서고있다.

모든 공화국무력 지휘성원들은 당의 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강군건설위업과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전반에서 전례없는 혁신적성과를 창조하여 위대한 당의 군대,위대한 인민의 군대로서의 고귀한 명예를 빛내여나가야 한다.

나는 공화국무력의 핵심골간들인 모든 지휘성원들이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주요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다음과 같이 올려줄것을 명령한다.

△ 차수 박정천
△ 대장 정경택
△ 상장 최두용,김정길,권영진,권태영,최광준,한순철,김병섭
△ 중장 김국창,우명남,신인영,김춘교,엄성일,김주삼,정명도,리경천,리영철,홍정득,전승남,려철웅,김도운,박성찬,로영길,리일남,안광남,김춘원,김춘범,림영철
△ 소장 리성민,김봉호,박영관,김국현,주동철,조광석,김강일,박경호,김효남,김동철,리경철,리창호,김천혁,리영철,하철,신금철,최창후,박성렬,전철,남철,현은철,신철룡,문광국,심동준,김영근,박일학,김철만,최산호,백기철,방광남,윤복남,김룡철,윤일남,윤황철,김학철,황내윤,정명남,심원철,한주성,전경상,김순철,고정철,장근필,박동규,김명호,리정철,박일수,심성빈,한영범,김광훈,함효식,김명호,김광수,박성주,김원봉,홍명석,최항문,윤철호,서강철,리춘삼,김명남,방룡일,윤효성,강금철,리용섭,강철현,김경중,배동남,리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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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혁명군창건일을 국가적명절로 제정   조선중앙통신  05.2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324호   주체109(2020)  5  20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일을 국가적명절로 제정함에 대하여

주체21(1932)년 4월 25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나라에서 첫 주체형의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뜻깊은 날이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진정한 혁명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제국주의침략세력을 쳐물리치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견결히 수호해나가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조하신 백두의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옹호고수하고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의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우리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날인 4월 25일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일인 4월 25일을 국가적명절로 한다.

.해마다 4월 25일을 국가적휴식일로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울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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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난 주말 김정은 북한위원장 국무위원장 주재로 당중앙군사위원회 회의가 열렸다고 보도됐는데, 그 안에서 또 ‘핵전쟁 억지력 강화’라는 말도 나왔는데 통일부는 이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합니다.
A. 이번 당중앙군사위 확대회의는 직전 3차 확대회의 이후 약 5개월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핵전쟁 억제력’이라는 표현 관련해서는 작년 당중앙위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핵전쟁 억제력을 언급한 바 있으며, 중앙군사위원회에서 이를 재확인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지난 주말에 조선일보... 모 매체에서 류경식당 지배인 허강일 씨가 신변안전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통일부를 찾아가서 불안하니까 주소지를 옮겨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통일부가 이것을 국정원 소관이라고 넘겼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관련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관련하여 허강일 씨가 통일부를 방문하여 거주지 변경을 요청한 사실이 있으며, 이에 따라 임대주택 담당기관 등과 주택변경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온 바 있습니다.

Q. 장관 한강하구 방문하시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이게 공동수역, 공동 조사하고 이런 것 때문인가요?
A. 한강하구 관련해서는 지난 2018년 11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강하구 공동수역에 대한 남북공동 수로조사를 실시한 바가 있습니다. 그 이후 정부는 계속해서 군사적 보장대책하에 남북이 한강하구 공동이용을 위한 군사적 보장대책 강구에 합의를 했던 만큼 합의사항 추진 노력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해당부처의 요청으로 ‘공동’ → ‘공동이용’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차원에서 장관님 현장 둘러보시고 그런 차원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현지시간) "북한이 훌륭한 경제를 갖기 원한다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비칠 수 있는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힌 데 대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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