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워커를 위한 2022 결산 3종 세트!
안녕하세요. 내 일을 만드는 뉴워커 내일 니다. 
뉴워커 내일☘️
5년차 에디터, 편집디자이너, 작가 입니다. 이 일 저 일 기웃거리다 내 이렇게 될 줄 알았어요.

11월의 마지막주 입니다.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하죠? 분명히 뭘 한 것 같긴 한데 정확히 뭘 한 건지 잘 모르겠고. 이런 상태로 또 한 해가 가는 게 아쉽기만 하고.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2022년을 정돈하고 2023년을 잘 맞이하기 위해 뉴워커가 꼭 해야 할 결산 3종 세트!

 🔖 CONTENTS
  • 내 일 결산: 기억에 의존하기보다 정확히 정리해 봅시다.
  • 수입 결산: 올해는 여기에서 이만큼, 다음에는 어디에서 얼마나?
  • 관계 결산: 받을 것은 받고 전할 것은 전해요.
📋 내 일 결산: 기억에 의존하기보다 정확히 정리해 봅시다.

“내 퇴색된 기억만 가지고 다음 해의 방향을 결정하면 안 되겠지? 객관적인 지표를 봐야 정신 차리고 다음 스텝을 잘 밟을 수 있어.”


첫번째로 해야 할 일은 내 일 결산입니다. 한 해에 했던 일들을 다 정리해 보는 거죠.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내가 한 일을 나열해 보고 카테고리를 나누기

2) 그 일들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누적 시간과 빈도를 더해주기


이것만 해 놓아도 우리는 2023년에 적용할 수 있는 더 선명한 계획을 짤 수 있게 됩니다. 세 가지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거든요. 일단 내가 이번에 어떤 일을 많이 하고 싶어 했는지, 그래서 정말 그 일을 많이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의도대로 되었는지를 보는 거죠. 의도대로 되지 않았다면 또 왜 그랬는지 그걸 돌이켜 보고요. 


“나는 강의를 더 많이 했는지 컨설팅을 많이 했는지 매년 체크해. 강의도 기업에서 했는지 자체 수강생을 모집해서 했는지를 보고. 그래프를 그려서 퍼센트를 보면 확실하게 감이 오는 것 같아.”


또 프리랜서가 된 지 얼마 안 된 분들은, 사람들이 나에게 원하는 일의 범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실제로 들어오는 일들이 내가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것들일 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그걸 확인하고, 앞으로 내가 판매할 서비스를 구성해 볼 수 있겠죠. 


다음 해에 어떤 일을 더 해볼지, 어떤 일을 덜 할지를 생각해 볼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컨설팅이 들어와서 오랜 시간 작업했는데, 힘은 힘대로 들고 돈은 그만큼 받지 못하면 좀 속상하잖아요. 힘도 들고 수익은 그만큼 따라오지 않았던 그 일을 다음 해에는 좀 덜 받고 다른 것에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하는 것도 의미있겠죠. 너무 하고 싶었던 일을 처음 해 봤던 사람은 횟수는 적었지만, 재미있었기 때문에 내년에는 어떻게든 그 일을 더 많이 받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할 수도 있겠고요. 


“했던 일들을 결산하면서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도 같이해주면 좋아.”


이력서 업데이트, 자기소개 페이지 업데이트, 브랜드 페이지 업데이트는 정말 지금 해놓지 않으면 2~3년 뒤에 땅을 치고 후회할 수 있어요. 기억도 안 나고 시간도 오래 걸리거든요. 지금이 딱 적기예요. 한 해의 일들을 결산해 보면서, 로고도 바꿔주고 더 임팩트 있게 나를 소개해 주는 이력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이런 페이지들, 한 해 결산 내용 등은 SNS에 소개하면 나를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장담할 수 있어요!

📈 수입 결산: 올해는 여기에서 이만큼, 다음에는 어디에서 얼마나?

“이걸 한 번 하고 나면 내년에 꼭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거야.”


엑셀 잘 사용 안 하시죠? 이 기회에 한 번 친해져 보는 건 어떨까요? 올해 결산을 하면서 말이죠. 


  1. 은행 앱에서 입금내역을 보고 엑셀에 입력한다.
  2. 일을 카테고리별로 나눠서 그 일로 얼마를 벌었는지 정리한다.
  3. 투입 기간 혹은 투입 시간을 산정 가능한 범위로 표시하고 시간당 번 돈을 측정한다.
  4. 사업적으로 쓴 비용이 있다면 지출 결산도 함께 한다(월세, 인건비, 교통비, 식비 등)


이걸 확인해야 올해 수익은 얼마인지 정확히 산출할 수 있습니다. 매출은 커도, 지출이 많았다면 수익은 적을 수 있습니다. 수익을 결산해야 지금처럼 일하면 내가 얼마나 벌수 있는지, 여기서 1.2 배 상승을 원하면 뭘 더 해야 할지 생각할 수 있어요. 


1:1 컨설팅을 백날 해도 연봉을 높이는 건 어려운 일이라는 걸 깨달을 수도 있고, 강의만 하지 말고 책을 팔아야 하겠다든가, 플랫폼에 들어가야겠다든가, 그런 디테일한 방향을 이 결산을 토대로 정할 수 있는 거죠. 그러니 이번 해에 스타트를 끊어보세요. 다음 해에도 또 그다음 해에도 점점 더 단단하게 기반을 만들 수 있는 첫 번째 걸음이 될 거예요!

🤼‍♂️ 관계 결산: 받을 것은 받고 전할 것은 전해요.

내 일 결산과 수입 결산을 하다 보면 돈이 빈 곳을 발견할 수도 있어요. 누락된 거죠. 바로 그 돈을 받기 가장 좋은 시기가 연말입니다. 강사의 경우 그런 일이 종종 있다고 해요. 강의 일정은 남아있을 테니 그 일정대로 돈이 정말 들어왔는지 확인하고, 들어오지 않았다면 업체에 연락해서 누락된 것 같으니 확인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나도 그런 적이 몇 번 있었어. 회계팀이 따로 있으면 담당자도 모를 수 있거든. 얘기하면 미안해하면서 돈을 주시지.”


그러니 너무 늦기 전에, 그 담당자가 있을 때 요청 하는 게 좋겠죠. 아 참, 해촉증명서도 놓치지 마시고요. 담당자가 바뀌거나 회사가 없어지면 해촉 증명을 받기가 좀 더 까다로워지니까요.

* 해촉증명서가 왜 필요한지 모르는 분들은 이 링크를 참조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 바로 감사인사 드리기입니다. 일을 주신 분들, 일을 연결해 주신 분들께 연락을 드리는 거죠. 카톡으로 해야 할 분, 문자 안부만 전해도 좋은 분, 전화로 연락드려야 하는 분, 또 찾아뵙거나 선물까지 보내면 좋을 분들을 정리해보세요(진짜 써봐도 되지만 머릿속으로 간단히 정해도 됩니다).


“그런데 이게 좀 애매할 수 있어. 연말과 연초가 모두 연락하기 좋은 시점이니까. 둘 다 하면 또 부담스러울 수 있고. 그래서 이번 해에 도움을 받은 분들께는 연말에 드리고, 그해에 도움을 받지 않았으면 새해에 드리기도 해.”


선물의 경우엔, 일 연결해주신 분들께 보내드리는 거죠. 기업들이 협력사에 한 해 동안 감사하다고 하면서 과일을 보내는 것처럼요.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시라면서 작은 선물을 하고, 올해 너무 감사했다, 다음 년에도 잘 부탁드린다는 이야기도 슬며시 건내볼 수 있을 겁니다.


단편적으로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고 하는 일 같지만, 실제로 분명히 윤택하고 안정적인 프리랜서 생활을 해내는 데 효과가 있는 방법이에요. 다음 해가 되면, 또 그때의 예산 또는 프로젝트가 생길 테니까요. 당연히 감사 인사를 보낸 사람이 더 잘 생각나겠죠. 그러니 오래오래 나의 일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면, 감사 인사를 먼저 드려보세요. 분명히 내년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겁니다.

이 세가지만 하면 2023년으로 더 가뿐하게 내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준비한 워크숍이 있습니다. 바로 뉴워커 연말정산 워크샵!

워크샵은 12월의 마지막 주, 27일 화요일에 열려요. 레디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 해볼 수 있는 시간이니, 알찬 연말을 보내고 싶은 분들은 모두 주목해 주세요. 지금은 레디가 부지런히 연말을 마무리 하는 중이라서 아직 상세페이지가 없는데요, 정리가 되는대로 모집링크가 올라갈 테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닷닷 카톡채널을 구독해 주세요🤟
Edited   by   레디🤘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