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그거 알아?! 내가 책에서 봤는데...

도마뱀과 인간이 공생관계였데!

사막의 작은 표범ㅋㅋㅋ 책 제목 귀엽네...

우리가 도마뱀이랑 고..공...생을 했다구....?! 왜?

(공생이라면....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걸 의미하는데...)

사람들이 사는 주거지역의 벌레들을

잡아먹어 주어서(?) 환영받는 존재였데ㅎㅎ

오........그래???

벌레를 없애준다면...고마운 친구네ㅋㅋㅋ

신기하닼ㅋㅋㅋ우리가 도마뱀(과의) 민족이었구나......

그래ㅎㅎ

도마뱀은 아주 좋은 친구들이야.....

뭔가 친근해지네...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오늘은 우리집에 사는......

130여 마리의 도마뱀 친구들을 소개해볼까....

너무 좋지!ㅎㅎ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어...)

한 번에 다 소개하기엔 너무 많으니까

8종의 대표 친구들을 소개해보자!

그래..ㅋㅋㅋ

그럼 우리가 키우게 된 순서대로 소개해볼까?

처음 만났을 때의 첫인상도 어땠는지 궁금해!

좋아! 그럼 크레스티드 게코부터! 

크레때문에 파충류에 빠지게 되었지

처음 손에 올렸을 때의 그 촉감이 아직도 생생해

가죽같이 단단하거나 까끌까끌할 줄 알았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깜짝 놀랬어ㅎㅎ

맞아! 그리고 크레들은 걸을 때

발바닥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ㅋㅋㅋㅋ

그 다음은 가고일 게코지?!

맞아!

머리에 있는 3개의 뿔이 가고일이라고

프랑스 전설에 등장하는 악마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처음에 볼때는 무섭게 생겼는데 알고 보면 왕소심 겁쟁이라서

생긴 것과는 다르게 귀여운면이 있어ㅎㅎㅎㅎ

맞아...얘네 진짜 겁쟁이더랔ㅋㅋㅋ...

맨날 숨어있어서 얼굴을 제대로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

겁쟁이라고 하면 얘네도 빠질 수 없지. 카멜레온 게코!ㅋㅋ

소형종 도마뱀은 이 친구들이 처음이였는데,

난 처음에 크기가 작으면 매력이 덜 할 줄 알았는데

소형종만의 귀여운 매력이 있더라구....ㅎㅎㅎ

얘네는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걸 아주 좋아하고

겁이 많아서 가까이 다가가면 몸을 돌려ㅎㅎ

얘네 진짜 귀여워.....

맨날 저 나뭇가지에 찰싹 붙어있엌ㅋㅋ

다음은 레오파드 게코!?

레오파드 게코는 여러가지 색감과 패턴이 정말 매력적인데,

사막에서 사는 친구들이라 꼬리에 수분을 저장해놓고 살고 있다고 해

낙타처럼 물을 저장하는 게 신기하네...ㅋㅋ

근데....새삼 느끼는 거지만.......

우리 진짜 많이 키운다...

오늘 다 소개하기엔 너무 많앜ㅋㅋㅋ

ㅎㅎㅎ그치?! 아직 4종이 남았다구...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화에서 만나요!

매주 별안간! 파충류와의 동거동락 이야기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