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브라크레딧제공
사진=리브라크레딧제공
암호화폐 기반 대출 플랫폼 리브라 크레딧(Libra Credit)이 오는 7일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 볼룸 한라에서 열리는 '2018 BKC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5일 리브라 크레딧에 따르면 아시아경제TV가 주최하고 블록체인 스타트업 이더랩 · 글로벌 크립토 펀드 GBIC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연결하는 핵심 기술로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블록체인의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 부가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범정부, 범기업 컨퍼런스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브라 크레딧은 탈중앙화된 대출 생태계로, 세계적 기업인 페이팔(PayPal) 출신 임원들이 이끌어 나가는 프로젝트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리브라 크레딧은 기술적, 위치적 문제로 대출이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더 쉬운 방안을 제시할 수 있으며, 해당 화폐를 통해 암호화폐(가상화폐) 또는 실물화폐 사이에 대출을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실제로 리브라 크레딧은 신용 대출 관리능력과 세계적 수준의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목표로 FBG 캐피탈(Capital), GBIC 등으로부터 2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특별 강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각 섹션 별 전문가 강연이 이뤄진다.

또 해당 전문가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정계, 재계 인사, 법률 전문가 등도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과 코인에 이해도가 낮은 일반인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블록체인을 이용한 암호화폐, 실물화폐 간 신용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리브라 크레딧의 약진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2018BKC는 홈페이지와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할 수 있으며, 현장 결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