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최근에 읽은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라는 책에서 나온 구절입니다.
'당시에는 사소하고 하찮아 보이는 일이었지만 살면서 그 경험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쓰였고, 쓰이고 있다는 걸 알았다.'라는 작가의 말에 공감이 갔습니다.
직장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끔은 내가 하는 일이 의미 없는 삽질이라고 생각될 때가 있죠. 겉으로 보이기에 뭔가 거창하거나 있어 보이지 않는 사소한 일간 업무들… 특히나 경력이 길지 않은 사원 시절에는 그런 업무 비중이 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입사한 지 얼마되지 않은 신입 직원들(대게 1년 미만)이 면담을 통해 가끔 불만을 토로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직무라고 생각해서 입사한 건데 뭔가 생각했던 것 하고는 다르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물론 근무한 지 얼마되지 않았으니까 그런 걸 수도 있지만요. 단순 반복적이고 사소한 업무가 의외로 많다고 느껴질 때가 많아요."
그러면 저는 몇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 본인이 하는 일 중 사소하거나 단순 반복적이라고 생각되는 업무는 어떤 것들이죠?
- 스스로 생각하는 사소하거나 단순 반복적인 업무의 기준은 뭔가요?
- 반대로 중요도가 있다고 생각되는 업무는 어떤 것들이고 그 기준은 뭔가요?
- 전체 업무에서 사소하다고 여겨지는 업무가 차지하는 비중은 몇 퍼센트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대부분 처음에는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였지만 이내 곰곰이 생각한 후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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