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엄청난 폭우가 있었습니다.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처음 있었던 일로, 서울과 경기 수도권에서 단 이틀 동안 연평균 강수량의 30%가 넘는 약 400mml의 엄청난 비가 쏟아졌는데요, 이로 인해 지하철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등 불편한 일도 있었고 안타까운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매년 비가 오는 때를 예측하고 대비를 했지만, 올해는 여느 때와 달랐어요.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이 가지고 있는 슈퍼컴퓨터에서 올해에는 서울에 70~80mm 수준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고 합니다. 슈퍼컴퓨터는 과거의 자료를 통해 결과를 예측한다고 하는데요. 이번처럼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과거와 지금의 상황이 매우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이 기록적인 폭우와 관련해서 기후변화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 영향력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했어요. 현재 우리나라는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고 있는데요. 여름이 길어질수록 비의 원료가 되는 수증기의 양이 대기중에 많아지게 되면서 폭우가 내릴 확률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후위기의 원인은 온실가스입니다. 온실 가스는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와 깊은 관련이 있어요. 이 에너지는 건물의 냉난방, 자동차를 탈 때,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 때 등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에너지를 많이 사용할수록 온실가스가 많이 발생하게 되고, 지구 온난화가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를 지키려면,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야 해요! 국가와 기업 차원에서도 더욱 변화가 있어야 하겠지만, 우리 스스로가 생각하고 행동해야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있어요.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보다는, ‘세상의 변화는 우리로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고 행동해요!

・ 운영일시 : 9월 1일(목) ~9월 30일(금)

・ 운영내용 : 영어회화, 창의수학, 피아노, 통기타, 보컬, 스트릿댄스, 밸런스요가, 쿠킹클래스 등 강좌별 프로그램 진행

・ 기존회원 접수 : 9월 20일(화) ~ 9월 22일(목)

・ 신규회원 접수 : 9월 24일(토) ~ 선착순 접수

※ 잔여석에 대해서만 접수 진행

・ 접수 방법 :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