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구👋🏻 :안녕하세요, 따구입니다! 배찌님이 영화 관련 주제를 저에게 물으셨는데요, 저도 코로나 이후로 영화관에 가본 적이 없어서 영화는 집에서만 즐기고 있습니다. "인생 영화"라.. 선택 장애가 있는 저는 "한 번에 이거요!"라고 대답하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생각나는 영화는 "타짜 1 [2006년]"입니다. 워낙 유명한 영화라 많은 분이 한 번쯤 보셨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묻고 더블로 가", "나 이대 나온 여자야",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등 수많은 명대사로 유명하죠. 위 명대사 중, "마포대교는 무너졌냐"가 애드리브였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차에서 고니가 무기 꺼내는 타이밍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급조된대사였다는 군요. 지방에서 상경하여 마포대교를 처음 봤을 때, '아, 이게 그 마포 대교구나!'라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ㅎㅎ 케이블 영화 채널에서 방송하는 걸 자주 보게 되는데, 볼 때마다 저도 모르게 몰입하게 됩니다. 분위기나 전개 속도, 배우들의 연기력 등 하나하나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영화 같아요.😒"쫄리면 XX시던가" 이 영화로 조승우 님의 팬이 됐습니다.(뜬금없는 TMI)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영화 채널에서 한 번쯤 방송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코로나 여파로 이번 추석 연휴를 집에서 보낼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ㅠㅠ <타짜1>을 아직 못 보신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아, 참고로 청소년 관람 불가입니다🔞)

다음 호 주제 : 이제 곧 추석입니다. 추석은 가족과 함께해야 하는데, 코로나가 참 힘들게 하네요.. 연휴는 길고, 코로나로 이동은 자제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군요.. 여러분들은 이번 추석🌾

에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나의 추석 계획은 무엇이었고, 실제로는 어떻게 보냈는가?'입니다.

다음 호 꾸러기 : 오랜만에 긴 휴식(?)을 가질 꾸망이🦒님을 지목하겠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