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고슴이가 수행길을 다녀오도록 딱 한 달만 기다려주기로 했어요. 뉴닉 팀도 더 재밌고 유익한 뉴스레터로 돌아올
2019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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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니커 여러분! 오늘 아침 레터 다들 잘 받아보셨나요? 한 달 뒤인 6월 3일에 돌아오겠다고 갑작스러운 인사를 드렸는데, 어떻게 들리셨을지 참 궁금해요. 뉴닉은 지난 12월, 1000명에게 뉴스레터를 보내기 시작하여, 5월에는 약 40,000명의 아침을 책임지는 서비스가 됐어요. 뉴닉 팀도 열심히 발로 뛰었지만, 열심히 읽어주시고, 이런 부분이 좋았다 혹은 부족하다 많이 전해주시고, 이런 서비스 나만 알 순 없다며 이리저리 알려주신 뉴니커 덕이 커요. 빠른 시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아 진심으로 기쁜 마음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쯤, 고슴이가 찾아와서 진지하게 고민을 털어놓더라고요. 뉴니커 분들을 매일 아침 더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데, 5개월 동안 레터마다 옷 갈아입고 세상 소식을 전하느라 자기계발의 시간이 좀 모자랐다고요. 저희는 고슴이가 수행길을 다녀오도록 딱 한 달만 기다려주기로 했어요. 뉴닉 팀도 더 재밌고 유익한 뉴스레터로 돌아올 수 있게 정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이라 많은 분들이 아쉬우실 것 같지만, 앞으로 40,000명을 넘어 400,000명에게 사랑받으려면 뉴닉도, 고슴이도 오래 뛸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좋은 서비스로 시끌벅적하게 돌아올게요. 중간중간 인스타그램이나 메일함에서 깜짝 인사도 드리고, 고슴이한테 영상통화 오면 전해 드리고요. 🦔 고슴이 : "보고싶겠슴! 그래도 금방 다시 볼 테니 울지 않겠슴!"
감사합니다. 6월 3일 월요일, 메일함에서 만나요! ㅡ 뉴닉 팀 드림 👩👦🐾😺😈 아직 뉴스레터를 구독하지 않았다면? 뉴닉 뉴스레터 구독하기 NEWNEEK whatsup@newneek.co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16 공공일호 4층 공공그라운드 수신거부 Unsubscri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