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산책입니다.

동의대학교 Data eXperience Lab 김성희 교수님
열여덟번째 연구실 산책

동의대학교 Data eXperience Lab은 어떤 곳인가요?
DXLab은 Data eXperience Lab의 약자로 데이터사이언스, 인공지능, HCI 연구 방법론을 활용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데이터에 대해서 더 쉽게 이해하고,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리서치, UI/UX 디자인, 시스템 개발, 평가까지 이르는 프로세스에서 자신의 관심사와 역량에 맞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기술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이 진행하는 연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자신이 재미있어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임팩트가 있는 문제에 대해서 연구를 하려고 합니다. 좋은 문제가 정답처럼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며, 궁극적으로는 스스로가 의미가 있는 Research Question을 정의하고, 그 중요성에 대해서 설득할 수 있으며,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단계를 밟아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행 가능한 목표를 정하고 자기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연구실에는 몇 명의 학생이 있고, 학생들의 백그라운드와 역할이 어떻게 나눠지고 있나요?
전임연구원 2명, 석사연구원 2명, 학부연구원 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부연구원은 학기별로 또는 방학때 자유롭게 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공학, 디자인 및 인간공학 전공 등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연구원들로 구성되어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개인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만, 필요에 따라 디자인 및 개발과 같이 다른 역량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실 만의 차별화 된 매력은 무엇일까요?
개인의 커리어패스에 맞춰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선행연구를 비롯하여 기업체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연구 및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마케팅, 디자인, 제조, 항만물류,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의 기회, 인적 네트워크, 창업의 기회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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