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이 누구에게나 편리한 것은 아니다.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이 누구에게나 편리한 것은 아니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서울 시민 디지털 역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역량은 연령 및 권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시간과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이었던 온라인 수업 역시 ‘학업성취도 격차’라는 비대면 수업 후유증을 만들어냈다는 분석도 있다. ICT 기술을 필두로 과학기술의 활용 범위는 계속 넓어지고 있으나, 연령이나 지역에 따른 격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 적용에는 포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SNS-View 43호는 과학참여 분야에서의 기회나 필요 영역을 지도화한 영국의 사례를 시작으로, 과학자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촉구하는 인도, 과학커뮤니케이터를 전문 자격으로서 운영하려는 중국의 사례 등을 살펴본다.

, 지역 과학기술 격차 해소 본격화

영국과학협회(BSA)는 지난 3월 영국과학주간을 통해 영국 내 과학기술 참여 격차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는 영국의 과학기술 참여와 관련하여 조사·분석한 첫 시도인 만큼 전국의 과학기술 인프라 실태를 명확히 조사하고 과학기술 참여 관련해서 평등·다양성 및 포용성을 높이기 위해 발표했다고 알렸다....[더보기]

글로벌 기업 다우(NYSE: DOW)는 지난 324, ‘Teach For All과 새로운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 3개국 취약지역의 교육향상에 나선다고 발표...[더보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펜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가 불러온 세계 경제의 미래를 중심으로, ‘교육에 대한 투자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관련 논의를 진행...[더보기] 

최근 인도 정부는 과학의 사회에 대한 책임(Scientific Social Responsibility, SSR)’ 이행을 위한 ‘SSR 가이드라인을 발표...[더보기]

일본은 교육현장에서 ICT 등 첨단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GIGA 스쿨 사업을 추진한 바 있음...[더보기] 

중국 후난성은 과학 커뮤니케이터직업의 평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추진. 후난성 과학기술협회장, 중남대학교 총장을 중심으로 과학보급작가협회, 청소년과학기술교육협회 등 과학 대중화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이 참석...[더보기]

🖋️기고자_ 정혜심 SNS-View 편집위원(마장중학교 교사)

불과 20년 전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한 정보 검색에 몰두했다면, 지금의 학생들은 자신만의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 표현하고, 여러 사람과 교류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는다. SNS 등에 영상을 올리고, 글을 작성하는 일이 경제활동의 주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콘텐츠를 생산하고 만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영향력을 끼치는 시대이다...[더보기]

🖋️기고자_ 김종범 SNS-View 편집위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책팀 책임연구원) 

글로벌 우주 경쟁이 가속화되며 우주산업에 대한 열강들의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자, 유엔은 지속가능발전목표(SGDs)에 대한 우주 분야 기여 방안 마련을 위해 UN Space2030 아젠다 실천의제를 논의하였다. 이는 1968년 최초 개최된 우주의 평화적 탐사와 이용을 위한 유엔우주총회의 50주년(UNISPACE+50, 20186)을 맞아 논의된 것으로, 우주기술의 역할 강화와 글로벌 거버넌스의 향상에 기본 추진 방향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Space2030 아젠다의 기본 방향과 실무그룹의 활동을 지지하며, ‘우주와 여성등 아시아 지역 내 유엔 연계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더보기]

4차 산업혁명시대와 지식정보화사회에 살고 있던 인류는 2020년 초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 감염병(COVID19)으로 인해 마스크로 무장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의반타의반으로 실행할 수밖에 없었다. 지구촌의 공적인 대부분의 오프라인 교육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고, 오프라인 대면 교육 대신 실시간 비대면 쌍방향 원격교육 등을 공교육에 도입하고, 정부, 공공기관과 많은 회사들이 원격근무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시키면서, 전세계 오프라인 활동은 축소되고, OTT(over the top) 플랫폼과 배달앱,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온라인 디지털 활동의 활성화가 이루어졌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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