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조선중앙TV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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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위생검역에 큰 힘을  -국가품질감독위원회에서-   류경 01.31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세계 여러 나라에로 급속히 전파되여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시시각각 위협하고있다.

이러한 상황에 맞게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절대로 우리 나라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데서 국가품질감독위원회 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보건사업을 발전시켜 인구의 평균수명과 전염병예방률을 비롯한 보건지표들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며 인민들에게 보다 위생문화적인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위원회에서는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그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있는 실태에 대처하여 국경에 위치하고있는 주요지점들에서 위생검역대책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외국출장자들에 대한 검병검진사업과 우리 나라에 들어오는 물자들에 대한 검사검역사업을 진행하고있는 국경지구 수출입품검사검역소들은 위생방역부문의 일선에 서있다고 할수 있다.

이로부터 당조직에서는 위원회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위생방역의 전초선에 자신들이 서있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국경지역에 달려나가 위생검역사업에 대한 지도를 보다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정치사업에 힘을 넣었다.

또한 아래단위 수출입품검사검역소들에서 해당 지역 비상방역지휘부와의 련계밑에 입국자들에 대한 격리사업과 의학적감시사업에 적극 협력하도록 하였다.

위원회책임일군들이 평양항공역수출입품검사검역분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 나가 모든 검사검역원들에게 당과 국가의 긴급조치를 알려주고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한 방도들을 하나하나 토론하였다.

특히 평양역수출입품검사검역분소에서 마스크, 장갑, 보호안경을 비롯한 개인보호수단들, 체온측정설비들의 구비정형과 사용방법을 료해하고 필요한 대책을 세우는 한편 검사검역원들이 국제렬차에 대한 2차위생검역을 진행하여 사소한 징후도 제때에 적발하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국경에 위치한 수출입품검사검역소들에 능력있는 위원회일군들과 정무원들을 파견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국경검사검역사업을 현지에서 강하게 장악지도하도록 하였다.

지난 21일 국장 길련수동무를 비롯한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국경에 위치한 수출입품검사검역소들에 달려나가 좌지를 차지하고 자기 사업을 시작하였다. 검사검역원들부터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위험성과 예방대책에 대하여 잘 알고 그에 맞게 검역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도록 하기 위한 긴급협의회들을 진행하였으며 기술자료들을 연구하면서 단 하나의 빈틈도 나타나지 않게 검사검역사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평안북도에 위치하고있는 수출입품검사검역소들에 나간 과장 고경진동무는 위생검역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었으며 검사검역의 정보화가 실현된데 맞게 입국자들의 역학통보를 해당 단위들에 신속정확히 전송하는 사업체계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위원회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지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역학분석에 대한 세계적인 의학기술자료들을 수집하고 검사 및 진단시약들을 확보하여 해당 단위들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들도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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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우리 생활 -은정차집에서-
예로부터 차는 '신선의 음료'로 신성시되어 왔으며, 만병통치약으로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맏아 왔습니다. 평양 창전거리에 위치한 은정 찻집에서 직접 차 맛을 보면서 그 진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및 금강산관광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겠다. 남북은 1월 30일 연락대표협의를 통해 서울·평양 간 직통전화, 전화 및 팩스 각각 1대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어제 22시 30분경 시험통화를 거쳐 연결 상태를 확인했다. 남북은 09시부터 17시까지 연락체계를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오늘 오전 9시 통화를 실시했다.

한편, 북측은 1월 30일 목요일 23시경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서울·평양 간 직통전화를 통해 금강산국제관광국 명의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금강산지구 철거 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

Q. 전화선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한다. 그러면 저희 남측의 거점은 어디가 되는 건지, 그러니까 북측에서는 연락사무소가 거점이 되는 건가? 그리고 남측의 거점은 어디가 되는 건지 설명 부탁드린다.

A. 서울·평양 간 직통전화 관련 질문인가?
거점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다. 서울·평양 간 통신선을 유지하기로 했고, 서울, 우리 측의 경우에는 서울사무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북측의 경우에는 구체적인 장소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Q. 아까 1월... 어제 그러니까 23시경 북한 측과 통화해서 그러면 당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금강산지구 철거를 당분간 안 하겠다, 미루겠다는 의사를 북한 측이 표현을 해 왔... 북한 측이 먼저 밝혔다는 말씀인가? 조금 더 설명을 부탁드린다.
A. 그렇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내용 그대로다. 어제 23시경 서울·평양 간 직통전화를 통해서 금강산국제관광국 명의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금강산지구 철거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

Q. 그러면 일단 남북당국이 합의를 했다고 보면 되는 건가, 이 문제에 대해서? 그리고 언제 다시 이것을 논의하시기로 했는지도 궁금하다.
A. 언제 다시 논의할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며, 여기에 대해서는 제가 추후에 다음에 다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Q. 북한이 오늘부터 중국을, 중국과 오가는 모든 항공기와 열차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영국 정부발로 나왔는데 이것 통일부에서도 자체적으로 파악하고 계신 게 있나? 항공기나 운송수단 관련해서.
A. 북·중 간 교통상황에 대해서는 제한, 차단이나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여기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켜보고 있는데 추가적인 사항은 확인해서 추후에 다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

Q. 어제 북한이 ‘금강산 철거 문제를 일정 연기하겠다.’라고 통보를 한 것은 관련해서 질문드리고 싶은데, 그러면 그동안 계속 대북통지문을 통해서 남북이 의견을 교환했었는데 우리 측 입장은 어떤 얘기를 북한에 전달하신 건지 궁금하다.
A. 금강산관광 관련해서는 그동안 남과 북이 문서협의 등의 방식으로 협의를 계속해 왔다. 제가 오늘 처음이어서 조금 서툰데, 관련 꼭지를 보고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그동안 남북 간이 문서협의 방식으로 금강산 관련해서 협의를 계속해 왔고, 또 그렇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Q. 그럼 어제 북한의 통보에 대해 우리는 뭐라고 답을 한 건가?
A. 어제 통보문을 접수했고 아직 우리의 답신 여부에 대해서는 제가 파악하고 있지 못한다.

Q. 통보문이라고 하시면 팩스로 왔다는 건가? 아니면 직통전화?
A. 팩스로 온 것으로 알고 있다.

Q. 서울·평양 간 전화선 관련해서 한 가지 더 여쭈려고 하는데, 그러면 남북이 시간을 정해 놓고 오전 몇 시, 오후 몇 시 이렇게 통화를 하자, 이런 식으로 합의가 된 건가? 아니면 어떻게 된 건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린다.
A. 서울·평양 간 통신선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전화와 팩스 각각 1대씩 연결이 됐고, 이 운영체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09시~17시까지 운영하기로 합의가 됐다.

Q. 기존 연락사무소에서는 연락대표 간에 오전·오후 정례적으로 접촉을 해 왔는데 지금 전화선도 그런 식으로 운영할 계획이신지?
A. 전화선 운영 방식은 접촉 방식하고 다소 다를 수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 통화를 할 것으로 보인다.

Q. 북한이 그러면 철거일정을 일방적으로 통보를 해 왔다는 말씀으로 들리는데 이해를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 철거, 우리 남북 간의 금강산 철거 문제 관련해서 논의가 잠정 중단된 것으로 이해를 해야 되는 건지, 아니면 북한의 그냥 일방적인 철거를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접수한 것으로만 이해를 해야 되는 건지?
A. 금강산관광 관련 또 금강산시설 관련해서는 그간 남북이 문서협의 방식을 통해서 협의를 지속해 왔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겠다.

Q. 그 부분 앞으로도 계속하시겠다는 말씀인가? 그러면?
A. 그렇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 왔다.

Q.  앞으로도 그럼 팩스선으로 계속 연락을 하겠다는 말씀이신 건지?
A. 앞으로 생길 상황에 대해서는 미리 예단해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남북 간에는 어떠한 형태로든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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