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니 신간 소식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졌다 추워졌다 하네요. 
꽃샘추위가 가고 나면 예쁜 꽃들을 구경하러 가는 건 어떨까요?
다가오는 봄에는 마음껏 꽃놀이를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얼른 마스크를 벗는 날이 오길...

산지니 신간
다문화 박사의 
'진짜' 다양성 이야기
조형숙 지음 | 224 | 16,000원 

밀양에서 부산으로, 부산에서 미국으로 다시 청주로. 물설고 낯선 곳에서 ‘흘러들어온 이방인’으로서 정체성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 조형숙 저자는 2010년에 아들과 함께 미국에 이민을 가면서 다문화 가족이 되었다. 
이민 다문화 가족이 되면서 자녀를 교육하는 것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으며, 저자는 다문화-다언어 교육에 대해 연구한 것을 통해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문화 교육의 방식을 조목조목 짚고 있다.
노기섭과 '함께'
노기섭 지음 | 256쪽 | 17,000원


부산시의원 노기섭이 부산의 노동, 인권 등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기록한 책. 노기섭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며 가장 주목했던 부분은 ‘노동존중’이다. 그는 노동존중 부산을 큰 축으로 세우고 노동자들의 기본적 권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노기섭과 ‘함께’』에는 노기섭 의원이 전하는 부산 노동의 현재, 열악한 상황에 처한 노동자의 목소리가 담겨 있으며, 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금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가능성이 담겨 있다.
내일을 생각하는
마크로비오틱 집밥
전혜연 지음 | 264쪽 | 17,000원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매 끼니를 기대하게 만드는 마크로비오틱 집밥 요리책. 이 책에는 마크로비오틱 식당 ‘오늘’과 비건 쿠킹 클래스를 꾸려나가는 전혜연 작가의 요리법과 마크로비오틱한 생활양식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재료 본연의 달콤함을 살리며 매 끼니를 기대하게 만드는 마크로비오틱 집밥은 그녀의 식탁은 물론, 그녀의 삶을 더 나은 내일로 꿈꾸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저자는 이러한 생활양식과 요리법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자연과 가까워지는 요리, 내일을 위한 마크로비오틱 집밥, 오늘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출간예정작 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  
김지우 지음 | 164쪽 | 12,000원

도서관에 대한 추억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서가에서 책을 골라 읽거나 특히 책상에 앉아 시험공부를 하던 기억을 떠올린다. 누군가에게 도서관은 ‘공부’라는 시련과 고통의 기억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도서관에 대해 검색해 보면 그 도서관에 조성된 학습 환경은 이용자의 평가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어느새 도서관은 공부로 대표되는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강조한다. 도서관은 공부하는 곳이 아닌, 노는 곳이라고. 

현직 사서인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도서관의 NPC 정도로 여기던 사서. 그들의 진짜 일상을 만나본다.

산지니 소식
연휴에 읽을 책을 찾아서!
<김해도서관> 탐방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북트레일러를 공개합니다!
좀비 그림판 만화 97회
이성적이고 계획적인 남편,
감성적이고 즉흥적인 아내...
저희 이 여행 잘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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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 4호
주류 담론이 지배하는 환경에 반격을 가하고, 그들이 들여다보지 않는 문제를 바라보며 담론의 지형을 뒤흔든다는 기획 아래 창간된 『문학/사상』. 
그 4호는 ‘실체’적인 혹은 ‘정상’적인 것의 경계에 대해 물음을 던지며 글로컬리즘을 다뤘던 지난 호들을 토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가 개개인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시에 시와 소설을 함께 실어 다채로운 색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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