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한달살이가 궁금하다면?

_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뉴스레터 <S-Picker [스:피커]>는 
 노동조합의 활동소식, 노동조합이 내는 목소리를 담는 월간 뉴스레터입니다. 

3분기 노사협의회_한줄요약
▲용인세브란스 성과연봉제 폐지 협의체, 의료원의 적극적 노력 촉구 
▲전화교환실 외주화 반대입장 강력 전달
▲노사문화행사 대신할 노사 공동의 이벤트 기획 제안
▲직장내괴롭힘 등 징계 필요한 교원에 대한 의료원의 적극적 조치 촉구
▲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및 인권 보호 관련 규정 보완 요청 
▲용인세브란스 기숙사 이전 관련 현장 고충 전달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3분기노사협의회 

  • [보고]  11월 14일, 강남세브란스에서 발생한 화재 후 노동조합은 병동과 방사선종양치료실 라운딩을 통해 현장을 점검하고, 조합원 고충사항을 청취했습니다. 

  • [보고] 11월 19일, 노동조합은  연세노조협의회에 참석해 교육부 감사 지적사항의 이행내용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해 진행한 총장간담회에 참여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노사협의회 보고로!)

  • [보고] 11월 20일, 노동조합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노동시민단체가 주최한 <코로나시대 공공의료 확충방안 모색>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코로나19로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현 의료전달체계의 맹점과 공공의료 확충 방안을 공부했습니다. 

  • [ 보고] 12월 8일,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은 한마음의집, 다시서기종합센터 등 총 22개 기관에 김장 600박스와 쌀 20kg 120포를 전달했습니다. 코로나19로 함께 김장하는 따뜻함은 나누지 못했지만,  김치와 쌀을 전하며 그 마음은 그대로 전했습니다. 이밖에도 노사공익기금은 신촌과 강남, 용인의 취약계층에 겨울이불과 의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보고] 12월 1일~3일, 노동조합은 신촌과 강남에서 진행한 신규간호사 교육장을 찾아갔습니다. 
  • 코로나19로 신규직원 교육 취소로 노동조합 소개시간을 갖지 못해 안타까웠던 차에 간호국이 진행하는 신규간호사 교육 소식을 듣고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 교육 첫날 권미경 위원장은 조합원을 대표하여  신규간호사들에게 환영의 인삿말을 전했고, 노동조합 전임자들은 교육장 앞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신규조합원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임금차별 없는 일터!
용인세브란스 성과연봉제 폐지!"
Timeline
▶9월29일, 임금협약에서 <용인세브란스 성과연봉  제 폐지를 위한 노사공동 협의체>(이하 협의체) 운영 및 마감시한 합의 
▶10월22일, 협의체 Kick-Off (첫 회의)
▶10월29일, 2차 회의,원내 급여/인사제도 공동점검
▶11월12일, 3차 회의 ,노동조합(안) 및 입장 브리핑
▶11월24일, 노사협의회서 의료원의 적극노력 촉구  
▶12월3일, 4차 회의, 의료원 (안) 1차 회의 
▶12월15일, 5차 회의, 의료원 (안) 2차 회의    
   용인세브란스 성과연봉제 폐지를 위한 협의체가 5차 회의를 마쳤습니다. 
   협의체에서는 지난 교섭에서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원내 급여 및 인사제도를 다시금 점검하는 한편 노사 양측이 준비한 안의 장단점 등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임금차별 없는 일터'를 위해 의료원과 끈질기게 토론하고, 결실을 만들겠습니다. 

[11월 : 해결의 노조]
고충처리위원회(매월)와 
안전보건관리위원회의 논의내용 등
노동조합의 고충처리 내용을 
정리합니다. 

  • 직원 식당 품평회 개최요청 의 건  
→21년 3월이 현 업체의 계약만료일이므로, 업체 변경 혹은 재계약 결정 이후 재논의키로 함 
  •  가정간호사업소 유급휴일 및 유급휴가 보장의 건
→21년 정규직 전환 검토하며 시뮬레이션 작업 중   
  • 동일일 병실 이동 회수 제한 규정 일괄 적용 요청의 건 
→ 원칙은 1일 1회 이동이라는 점 확인함. 

[고충 처리 및 의료원 확인 중인 안건]
  • 원내규정 열람 방법 개선의 건
  • 주차장 예약 재대기 불가에 관한 건
  • 안식휴가 분할사용 선택에 관한 건 
  • 제중관 2층 스캔실 이동에 따른 불편 해소 요청의 건
  • 약무자동화에 따른 인력재배치에 관한 건 등 


우리 노동조합 상급단체 한국노총은 노조법 개악 중단을 요구하며 국회 앞 천막농성을 진행했는데,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10일 천막농성 해단식을 갖고 개악된 노조법과 근로기준법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ILO(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비준 및 주 52시간제 정착을 위한 과제를 해결했다고 하지만 정작 노동자를 위한 법과 제도는 무엇인지 다시금 고민해야 하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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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RANCETU@YUHS.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