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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 네번째 여행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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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태국 방콕
Bangkok, Thailand / 2018
정말 많이, 너무 더우시죠?
방콕에서도 36, 37도를 웃도는 날씨를 경험해봤는데, 왜 지금 유독 힘들고 더위에 지치는 걸까요?

무지하게 더웠던 방콕이지만 하루에 한번씩은 받았던 맛사지와 그 후 먹는 달콤한 망고밥, 지글거리는 거리를 걷다가도 땡모반과 팟 타이가 위로해주던 여행자의 일정이었기 때문에 더 잘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은 이 더위도 여행지의 더위라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마치 여행을 온 듯, 늘 가던 길도 새롭게 걸어보고 지나쳤던 가게가 있다면 잠시 들러 구경하며 기념품 사듯 구입도 해보고요. 

OV는 막바지 튜닝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 늦어진만큼 마음에 꼭 드는, 평생의 추억이 되는 여행 선물해드릴게요. 

여행같은 하루를 응원합니다.
멋진 한주 되세요.

OVOV,
이번주 OV 여행정보
* oh, Vl는 시간에 읽는 여행은 매주 월요일 오전, 각자의 일상에 충실한 여행자님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발행됩니다.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애정을 가득 담은 엽서를 보내듯, OV도 여행엽서로 여행자님의 하루를 환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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