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

달보의 인생최적화 뉴스레터

LIFE OPTIMIZATION | NEWS LETTER

SUN. 12. MAR. 2023

선택과 집중의 시기

안녕하세요 님 달보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어느덧 2023년도 벌써 3월입니다. 새해가 밝은 뒤 3월 정도면 지난 날들을 돌아보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연초에 세웠던 목표를 점검해보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도 해가며 앞으로 남은 2023년을 더 잘 보내기 위한 피드백을 하기 딱 좋은 적절한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 너무 많은 목표를 세웠다거나, 너무 거창한 계획을 세우진 않으셨는지요? 대부분의 계획이 실패하는 주된 원인은 '과한 설정'이라고 합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일 해야 하는 일들의 기준이 높으면 중간에 포기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3월이 지나가기 전에는 '선택과 집중'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어느새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런 만큼 제 글도, 님의 마음도 더욱더 따뜻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저만의 감성이 담긴 글을 전합니다.

세상에 나오기도 전에 네가 아빠에게 가르쳐준 세 가지

사실 얼마 전에 아내의 뱃 속에 새 생명이 들어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뱃 속의 태아가 아기집, 난황, 심장박동 등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쓰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짧은 시간동안 제가 깨달았던 세 가지를 글로 적어봤습니다.

첫 번째는 제가 아내를 얼마나 깊이 사랑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두 번째는 제 아내를 슬프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유를 불문하고 그 사람에 대한 증오심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세 번째는 건강하지 못한 태아를 지켜보며 제가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커다란 축복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은 새 생명이 저에게 가르쳐 준 세 가지를 글에 모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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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과 이른 작별을 준비하다

아내와 산부인과를 들러 마지막 초음파 검사를 받으러 갔을 때, 의사 선생님에게 '태아가 여전히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얼마 후에 심장이 멈출 것이다'라는 판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가슴 아프지만 아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결정을 서둘러야 했고, 결국 '소파술'이라는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가 되어보나 싶었지만, 이토록 가슴 아픈 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뱃속에 아이가 들어섰던 짧은 기간동안 배운 점도 많고, 삶이 더 감사하게 느껴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더불어 저와 아내는 이전보다 더욱 사이가 돈독해지고, 훨씬 더 성숙한 어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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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뭐가 그리 미안할까

모든 부모님들이 다 그렇겠지만, 저희 부모님께서도 저에게 매번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사십니다. 사실 저도 한때는 부모님을 원망했던 적도 있었지만, 어느 정도 세상을 경험하고 나니 그들에게 오히려 감사한 부분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나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을까'에 대한 생각을 넘어 '그들도 인생을 처음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 자체는 저에게 커다란 공부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저의 아버지, 어머니를 떠올리며 저는 조금 다른 부모가 되고자 하는 심정을 글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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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글쓰기를 위해 모인 사람들은 거의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어떻게 하면 꾸준하게 글을 쓸 수 있을까' 두 번째는 '더 좋은 글을 어떻게 쓸 수 있을까'였습니다. 그에 대한 저만의 주관적인 해법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글로 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주에 썼던 글 중에서는 이 글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글쓰기에 대한 내용이다 보니 평소에 글을 자주 쓰는 분들이 읽어보면 참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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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처럼만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

사람들은 왜 그렇게 남들처럼만 살고 싶어할까요? 남들의 인생을 제대로 알기나 하고 그런 생각을 하는 걸까요?

전 결코 너와 내가 섞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저마다 완벽한 평행선상을 걷고 있는 존재들이니까요. '남들'이라는 환상에 대해 사유하기 좋은 글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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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10년 이상 책을 오로지 읽어오기만 해왔던 저의 과거를 반성하며 적어본 글입니다. 글쓰기를 시작하게 됐을 때 드디어 글을 쓰기 시작한 게 정말 기쁘기도 했지만, 책을 읽어왔던 그 오랜 세월동안 진작에 글쓰기를 시작하지 않았던 게 항상 한에 남습니다. 저 같은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 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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