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살포 행위에 북한 근로자들 치솟는 분노와 격분    조선중앙TV  06.10

남조선 당국의 묵인하에 탈북자 쓰레기들이 감행한 반공화국 적대행위는 지금 각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의 치솟는 분노와 격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감히 우리의 최고 존엄을 모독한 놈들, 다른건 몰라도 이것만은 절대 참지 못합니다. 우리 온나라 인민들이 격노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 대답    조선중앙통신   06.1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최근 미국이 북남관계문제에 주제넘게 참견하려드는것과 관련하여 1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9일 미국무성 대변인실관계자가 북남관계진전을 지지하며 조선의 최근행동에 실망하였다느니,조선이 외교와 협력에로 복귀할것을 요구한다느니,동맹국인 남조선과 긴밀히 조률하고있다느니 하는 부질없는 망언을 늘어놓았는데 어처구니가 없다.

북남관계는 철두철미 우리 민족내부문제로서 그 누구도 이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할 권리가 없다.

북남관계가 진전하는 기미를 보이면 한사코 그것을 막지 못해 몸살을 앓고 악화되는것 같으면 크게 걱정이나 하는듯이 노죽을 부리는 미국의 이중적행태에 막 역증이 난다.

미국이 말하는 그 무슨 《실망》을 지난 2년간 배신과 도발만을 거듭해온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대하여 우리가 느끼고있는 극도의 환멸과 분노에 대비나 할수 있는가.

아직도 미국은 우리 인민의 격앙된 분노를 제대로 리해하지 못하고있는것 같다.

미국정국이 그 어느때보다 어수선한 때에 제 집안일을 돌볼 생각은 하지 않고 남의 집일에 쓸데없이 끼여들며 함부로 말을 내뱉다가는 감당하기 어려운 좋지 못한 일에 부닥칠수 있다.

우리와 미국사이에 따로 계산할것도 적지 않은데 괜히 남조선의 하내비노릇까지 하다가 남이 당할 화까지 스스로 뒤집어쓸 필요가 있겠는가.

미국은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입을 다물고 제 집안정돈부터 잘하는것이 좋을것이다.

그것이 미국의 리익에 부합되는것은 물론 당장 코앞에 이른 대통령선거를 무난히 치르는데도 유익할것이다.

※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북한이 지금 최근 평안남도 평성 사인리에 ICBM하고 TEL 조립 완성을 해놓고 시험 운행까지 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혹시 군 당국에서 파악하신 내용이 있으실까요? 평가하신 내용이나.
A. 기본적으로 이렇게 하는 의도라든지 이유라든지 이런 것들을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단지 우리 군은 항상 말씀을 드리지만 한미 정보당국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지금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미사일 관련 동향 이런 것들은 지속적으로 추적 감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말씀드렸던 것처럼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이런 정보 사항과 관련돼서는 공개가 제한됨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Q. 북한이 단계적 대적사업 예고하면서 군사적 행동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연초에는 또 새로운 전략무기 볼 수 있다.' 이렇게 예고도 했었고, 군은 현재 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기본적으로 현재 상황에 대해서 우리 국방부가 어떤 대비태세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이렇게 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과 안전을 확실하게 담보할 수 있도록 그렇게 대비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Q. 우리 군이 어제 한미 미사일 방어체계 통합 연동훈련 했다고 공개했는데, 미국의 MD체계에 한국이 편입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거든요. 국방부는 그때 MD 편입이 아니라고 하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해도 MD 편입을 위한 그런 단계로 볼 수 있는 건지, 국방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기본적으로 어제 언급된 그 훈련은 한국군 주도로 미군과 함께 이렇게 북한의 탄도탄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그런 정례훈련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미국의 MD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 군과 주한미군 간에는 네트워크가 있고 그것을 통해서 가상의 탄도탄 항적 정보를 공유하고, 또 관련된 작전요원들의 절차 숙달을 하는 그런 주기적인 훈련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전작권 전환 연계와도 아주 깊은 관련이 있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우리 전작권 전환과 연계해서 우리 군의 핵심 능력, 군사 핵심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그런 훈련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통일부가 대북전단 살포 활동 단체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하면서 다른 혐의들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복수의 통일부 당국자들에 따르면 정부는 탈북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에 대해 교류협력법 위반과 함께 해양폐기물관리법과 항공안전법 등 다른 법률 위반 사항이 없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한반도동향 2020년 5월   통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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