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안녕하세요.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의 8월 소식지입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이제 가을이 다가오고 있네요. 회원 여러분 모두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올 가을에는 주변에 아직 한여넷을 모르는 분들이 있다면, 한여넷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원순 사건 국민감사청구를 시작으로 숨가쁘게 활동을 이어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드디어 첫 1년을 보내고, 지난 8월 5일에 단체 설립 1주년을 맞았습니다. 

여성주의 정치 실현의 토대를 닦기 위한 교육, 정치행동, 현안대응, 조직사업 등을 진행하는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단체 설립 1주년을 거치며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환하여 조직적으로 더 단단하게 정비하고자 합니다.  또 다시 숨 고르며 필요한 여성주의 정치의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를 가장 단단하게 성장 시킬 수 있는 길은,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의 회원으로 함께 하는 것입니다. 여성정치에 기여해주실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지인 분들께 한여넷 소개하기를 제안드립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지난 1년 간 걸어온 길
 2020.08.05 비영리 임의단체 등록
∘ 2020.08~ 정치계 성폭력 피해자 연대 및 현안 대응 활동
∘ 2020.09~12 여성주의 정치, 시사 토크 팟캐스트 <한녀의소리> 제작
∘ 2020.11.27 창립총회 개최
∘ 2020.12.17 <서울시젠더거버넌스와 여성정치세력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 2020.12~2021.01 4/7재보선 대응을 위한 <미투선거 시국회의> 2회 개최
∘ 2021.02~04 미투선거 대응, 선거 연대 활동
∘ 2021.05~ 서울시성평등기금사업 <우리동네 조례만들기> 진행
∘ 2021.06~ 백래시 대응 네트워크 준비 및 논의
∘ 2021.08~ 백래시 대응 범페미 네트워크 집행단위 참여, 공동 발족

■ [8월 회원행사] 8/26(목) 19:30 <미디어와 여성인권 이야기 나눔>

2021년 8월의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회원 행사는, 
언론인권센터에서 오랫동안 미디어로 인해 인권침해를 당한 피해자 지원을 해오시기도 하셨고, 현재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언론미디어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신 윤여진님과 함께 <미디어와 여성인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온라인으로라도 반갑게 인사 나누며, 함께 의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도 나누어요! 

- 일시: 2021년 8월 26일(목) 저녁 7시 30분 
- 장소: 줌(ZOOM) 

※ 신청해주신 분들께 행사 당일에 줌(ZOOM)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8/13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도 함께하는 백래시 대응 범페미 네트워크(백범넷)가 발족했습니다!

지난 재보선 이후 대두 된 백래시 문제와 정치권의 안티 페미니즘 흐름에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와 함께 6월부터 대응 네트워크를 모색했습니다. 논의와 활동의 결과,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를 포함한 5개 여성단체가 지난 8월 13일 백래시대응범페미네트워크(백범넷)를 발족했고, 현재 연대단체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백범넷은 이러한 여성혐오를 규탄하고, 남성중심으로 기울어진 정치판에 페미니즘의 균형추를 바로 세우며, 현황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확산하는 언론환경 개선을 요구하기 위하여 백래시 대응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백래시에 맞서 연대하는 서로를 확인하고, 백래시에 대응하는 페미니스트들의 세력화를 도모하는 백범넷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8/26 <백래시 한국사회, 혐오가 아닌 성평등을 이끄는 정치로> 국회 토론회 개최 - 백래시 대응 범페미 네트워크(백범넷)

백래시대응범페미네트워크 발족 후 첫 행사로 <백래시 한국사회, 혐오가 아닌 성평등을 이끄는 정치로> 라는 제목의 국회토론회를 진행합니다. 

백래시를 넘어 성평등 한국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토론의 자리에 함께 해주세요. 

※ 본 토론회는 문자 통역이 제공되며, 신청하신 분께 토론회에 참여하실 수 있는 줌링크를 발송합니다.  

[일정]
2021년 8월 26일 목요일 오후 1시
온라인 줌(ZOOM) 회의실

[발제]
❙ 남성연대부터 신남성연대까지 : 프레임과 전략 변화 양상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사무국장 이효린)
❙ 백래시 정치에 성평등을 고한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사무국장 안소정)
❙ 페미니스트, 교차하는 연대전략이 필요하다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사무국장 황연주)

[토론]
❙ 여자대학교페미니스트네트워크 W.F.N. 활동가 권예원
❙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신아
❙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용혜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 2021.08.13. 문 대통령은 서욱 국방부 장관을 경질하고,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즉시 군 성폭력 문제에 직접 개입하라

■ 2021.08.11. 촛불정신으로 교체했다고 믿은 정권의 끝은 데칼코마니였다

■ 2021.07.31. 박원순 전 시장 유가족 측 변호사는 궤변을 중단하고 진실의 무대에 당당히 올라오라

■ 2021.07.30. 페미니스트니까 금메달 반납하라는 한국 사회, 누가 만들었나 [29개 여성단체 공동논평]

■ 2021.07.29. 박원순 전 시장의 유가족은 실체진실을 밝히고 싶으면 가지고 간 박 전 시장 휴대폰을 공개하고,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를 요청하라

■ 2021.07.23. 2차 가해자가 '민주시민교육자'라니, 가당치 않다. 김민웅 교수는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 피해자에게 사과부터 해라!

<언론이 주목한 한여넷> 안내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다루어진 보도는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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