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사람에게 소중한 선물을 저는 선물을 주고받는 걸 참 좋아해요. 뭔가를 기념해서 꼭 선물을 사야 하는 일이 있을 때도 좋고, 어떤 물건을 만났을 때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 선물하게 되는 경우도 좋고요. 요즘은 연말을 핑계 삼아 선물을 살 일이 부쩍 많아졌는데요. 상대방의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그냥 원하는 걸 주기도 하지만, 온전히 내가 주고 싶어 주는 물건들이 있어요. 특히 소셜섹터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만든 제품을 선물할 때 그렇더라고요. 선물하는 물건의 가치와 의미를 아는 분에겐 뭔가 '동지'가 있는 것 같은 기쁨이, 또 아직 몰랐던 분들에겐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하는 즐거움과 뿌듯함이 있답니다. 어떤 걸 선물할까 고민하셨던 분들이라면 평소 눈여겨보시던 브랜드의 웹사이트나 각종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혹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스토어36.5, 페어트레이드 그루 등에서 골라보시면 어때요? 모두에게 따뜻한 연말이 될 거예요.
- 누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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