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7일 (금)
초강력 방역조치로 울상된 주류·영화업😥
📢오늘 머니뉴스에서는
1. 확진자 증가로 인한 새로운 방역조치 소식과
2. 강화된 방역조치로 암울해진 주류·영화업계 소식 준비했어요!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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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방역조치.
지난 이틀간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8천 명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 수도 1천 명 가까이 나타나면서 정부가 초강력 방역조치를 발표했어요. 지난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들어가 사적 모임과 영업시간이 비교적 자유로웠는데요.

이번 조치에 따라 전국의 사적 모임은 4인으로 제한돼요. 미접종자는 예외 적용자가 아니라면 혼밥·혼커만 할 수 있어, 사실상 밖에서 접종 완료자와 모임을 아예 가질 수 없게 됐어요.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도 다시 9시로 줄어들었죠. 한편 강화된 새 지침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 적용될 예정이에요.

강화된 방역조치가 발표되자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리오프닝 업종은 망연자실에 빠졌어요. 항공·여행·면세업과 관련해서는 *과거 머니뉴스에서 몇 차례 다뤘기 때문에 오늘은 다른 산업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방역조치로 항공·여행·면세업 어떻게 됐지? 👉지난 머니뉴스 읽기.

연말 모임 취소로 울적해진 주류업계.😥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등 주류업계는 지난달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연말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었어요. 그간 방역지침 일환으로 식당과 유흥주점의 영업시간이 제한되면서 주류 소비량도 자연스레 줄어들었죠. 하이트진로의 경우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도 대비 각각 10.7%, 30.3% 줄어들 정도로 부진을 겪고 있어요. 

반면 경쟁사인 롯데칠성은 유흥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높지 않아 하이트진로만큼의 타격은 없었어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도 대비 8.3%, 46.3% 상승하는 좋은 성적을 냈죠. 하지만 롯데칠성의 주류 사업은 2017년부터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요. 올 1분기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해, 내년에는 연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방역지침 강화로 미래가 불확실하게 됐어요.

심야영화 상영 불가!🎥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르면 영화관은 밤 10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해요. 이에 영화관 업계 영업에도 차질이 생겼는데요. 특히 그제(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일에만 63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모처럼 영화 흥행의 신호탄을 쐈어요. 하지만 새 방역조치로 미래를 장담하기가 힘들어졌죠.

더군다나 올 겨울에는 '킹메이커', '경관의 피', '비상선언' 등 국내 기대작들이 선보일 예정이었던 탓에 아쉬움이 더 해지고 있어요. '비상선언'의 경우 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지난 여름에 한 차례 연기된 뒤 내달 개봉하기로 했지만 또다시 연기하기로 했어요. 25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 손익분기점을 넘으려면 최소 500만 명이 관람해야 하는데, 팬데믹 이후 500만 명을 넘은 영화가 없어 연기했다고 해요. 팬데믹 이후로 영화 관객은 계속 줄어들고 있어요. 팬데믹 이전이었던 2019년에는 2억 3천만 명에 달했던 국내 관객은 작년에 6천 명으로 줄었어요.

강화된 방역조치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CJ CGV, 제이콘텐트리(메가박스 보유)와 제작사 쇼박스, NEW 등 영화주는 당분간 고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그나마 다행인 건 제이콘텐트리, 쇼박스, NEW는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제이콘텐트리와 쇼박스는 최근 넷플릭스에서 '지옥'과 '오징어게임'을 선보였어요. 차기작도 준비하고 있고요. NEW도 '디즈니+'에 드라마를 공급하고 있죠. 
오늘은 방역조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류·영화 관련주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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