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어제 후-하 💨 큰 결심을 하고 카메라 앞에 섰어요: “그동안 삼성 경영하며 잘못했던 일 사과합니다. 그리고 약속합니다. 첫째, 자녀에게 경영권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둘째, 노동조합 완전 환영이에요, 노동자와 잘 지내보겠습니다!”

갑자기는 아니에요. 삼성은 옛날에 잘못한 일 때문에 4년째 법원을 들락날락하고 있거든요. 

어깨춤은 아니고, 어떤 벌을 줄지 아직 고민 중이라고. 담임 선생님(고등법원)이 적당히 벌을 내렸었는데*, 교장 선생님(대법원)은 삼성이 잘못한 게 더 많은 것 같다며 돌려보냈거든요: “벌 정하기 전에, 네가 뭘 잘못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다시 와(a.k.a. 파기환송심)”. 교실로 돌아간 삼성은 사법부 조언에 따라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만들었어요. 위원회에서 하란 대로, 이번에는 대국민 사과까지 한 거고요.

약속대로라면, 삼성은 앞으로 ① 회사 경영권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고 ② 노조도 만들 수 있게 할 거래요. 또 재판이 끝나더라도 꾸준히 준법감시위원회의 감시를 받겠다고 약속했고요. 이번 일로, 법원이 삼성을 좀 봐주지는 않을지 의견이 갈리고 있어요 .

왕복 3시간 걸리던 🏥 병원 대신, 집에서 화상 통화로 진료받으면 어떨까요? 코로나19 이후 스멀스멀 ‘원격진료’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원칙적으로는 불법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병원에 직접 가야지만 💊 처방전을 받을 수 있어요. 병원이 너무 멀어 가기 힘든 곳에 살거나, 당뇨·고혈압 등 의사가 꾸준히 체크만 해줘도 괜찮은 만성질환의 경우에만 가능했고요.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일반 환자들도 감염 우려 때문에 병원에 갈 수 없게 되자, 정부와 국회는 임시로 📞 전화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해줬어요. 2월부터 4월까지 13만 건이 넘는 처방전이 나갔고, 잘못 진료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비슷한 논의는 20년 전부터 있었는데요. 의료계 안팎으로 우려가 커서 논의는 크게 나아가지 못했어요.

오늘 원격진료 기사 흥미로웠슴? 고슴이가 원격진료는 못 하지만, 기사 재밌게 읽은 뉴니커를 위해 원격책추천은 잘할 수 있어서 나왔슴.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VR 등 새로운 기술을 의료서비스에 적용하는 건데... 이미 뉴니커도 사용하고 있어요! 🏃러닝할 때 다들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들고 뛰지 않슴? 디지털로 심박 수를 측정하거나 활동량을 기록하는 것도 디지털 헬스케어에 포함돼요. 먼 미래에는 데이터를 이용해 환자 맞춤형 진료를 받거나 질병을 예측할 수 있고, 치료까지도 할 수 있다는 게 책의 핵심.

더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볼 수 있슴! 아래 링크를 누르면 서점으로 이동할 수 있슴. 

고슴이🦔 또니🥕 근🌲  쏭🐾 사이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