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양이보호협회 8월 소식지입니다

아깽이 세마리의 관심을 받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구내염에 걸린 냥이들을 위한

광복냥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오랜 길생활로 부패한 음식이나 더러운 물을 마실 수 밖에 없는 길냥이들은 자주 구내염에 시달립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는 구내염 길냥이들의 치료를 돕는 <광복냥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신청기간은 8월 15일부터 9월 2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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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알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길고양이를 사랑하고 반려동물 입양 문화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길냥이 인식 개선 캠페인과 입양 문화를 홍보할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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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 STORY

구조후기 | 각막에 구멍이 뚫린 아깽이

원단을 염색하는 공장의 기계 속 어딘가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구조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해보니 개인이 구조하기 쉽지 않은 상태, 협회에서 제보자분와 함께 구조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힘겹게 구조된 천공이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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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 발치수술을 받고 편안해진 몽실이

"몽실이는 어느 날 갑자기 불쑥 밥구역에서 만나게 된 냥이입니다. ... 가까이 온 몽실이의 얼굴을 들여다보니 구내염이 얼마나 심한 건지 입가가 말도 못하게 아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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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후기 | 가족을 만난 네 아이들

입양센터가 오픈하고 많은 아이들이 너무나 좋은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치즈태비 동실이는 모래와 탄이의 집에 셋째로 입양을 갔습니다. 벽을 뚫고 구조한 고등어 마디는 '버터'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요, 성묘인 러블이는 2살 로이와 서로 그루밍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자동차엔진룸에서 구조된 턱시도 붕붕이는 '하임'이라는 예쁜 이름으로 온 집에 애교를 뿜뿜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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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홍보 | 협회구조냥이

고보협 입양센터에서 묘연을 기다리는 소중한 아이들

활동보고 | 2018. 7~8

7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TNR 지원 141마리, 치료지원 33건, 약품지원 69건, 통덫대여 34건, 홍보지발송 686장, 237건의 상담, ... 고보협의 지난달 활동을 숫자로 요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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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를 지원받은 환묘들

길냥이들의 건강이 더욱 신경쓰이는 날씨입니다. 7월에는 50마리 환묘들에게 무상약품 67건, 항생제 35건을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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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 SOS

긴급모금 | 화상으로 꼬리를 잃은 윙윙이

고보협 치료지원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신규회원들을 위해 긴급치료모금신청제도를 운영합니다.

| 많은 길고양이들이 학대의 위협 속에서 숨죽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학대로 추정되는 화상을 입고 꼬리를 잃게 된 길고양이 윙윙이. 그래도 사람을 좋아합니다. 사람의 학대로 꼬리를 잃었지만 사람의 사랑으로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윙윙이를 응원해주세요. 모두가 동물학대의 감시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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