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 주 뉴스레터
8월 둘째 주 뉴스레터
2019. 8. 13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대포폰(차명 휴대전화)을 사용해온 것이 드러났습니다. 대포폰의 개설·판매·사용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몰랐을 리 없지만 본인의 범행을 감추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면서 대포폰을 사용한 것입니다. 김은지·나경희 기자가 김학의 전 차관의 대포폰 사용 행태를 확인했는데요. 다른 범죄자보다 더욱 은밀하고 치밀했다고 합니다.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 
독자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입니다
1980년대에 MBC에서 방영한 일본 원작 애니메이션 중 <날으는 전함 V호>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이 작품의 원제는 <우주전함 야마토(宇宙戰艦ヤマト)>라고 하는데요. ‘야마토’라는 배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1년, 일본은 미국에 비해 열세로 평가되던 해상 전력을 만회하려는 목적으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전함인 ‘야마토’를 진수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1945년 2월 미국 전투기들의 어뢰에 의해 격침당하고 말았죠.
금주의 문화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국악 작곡가 겸 지휘자인 원일씨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을 맡은 데 이어 올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은 우리 음악의 리더입니다. 그가 국악 혼성밴드 씽씽의 리더 이희문씨와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여우락페스티벌’에서 뭉쳤습니다. 지금 현재의 국악을 이끌고 있는 두 사람에게 음악, 영화, 방송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고 있는 한국 전통 음악의 미래에 대해 물었습니다.
지난 주 굽시니스트 만화 보셨나요?
냉전 시기,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중심으로 한 세력을 1세계, '서방'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서방이라고 해서 다 같은 서방이 아니라고 합니다. ‘역사덕후’ 굽시니스트에 따르면 엄격한 질서선을 통해 냉전에서 승리를 이룩한 서방이 있는 반면 베트남과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의 참사를 반성하는 서방도 있는데요. 이 두 서방은 서로를 극과 극으로 몰며 대립하고 있습니다.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622호)
지금 시중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일제에 강제동원됐던 조선인 노동자들의 흔적을
25년간 추적한 기록을 공개합니다.
가혹한 노동으로, 지진으로 숨져간 이들의 사연이 담겼습니다.
 위령비가 말하는 것

현재까지 확인된, 조선인 이름이 새겨진 위령비는 일본 내 약 160곳에 있다. 안해룡은 이 가운데 80곳을 직접 찾아갔다. 작업을 할수록 놀라웠다. 지금의 교통편으로도 찾아가기 쉽지 않은 오지에 조선인 노동자들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일본 내 발행된 공식 문서와 문헌 등 자료를 찾아 역사적 해석을 더했다. 해석을 더하니 흩어진 점(비석)이 선(역사)으로 이어졌다.

<시사IN> 구독하기
독자를 대신해 질문합니다.
성역 없는 독립언론과 함께해 주십시오
<시사IN> 후원하기
잡지 구독이 부담스러우시다고요?
후원으로 탐사보도를 응원할 수 있습니다.
시사IN
서울시 중구 중림로 27 가톨릭출판사빌딩 3층 (주)참언론
TEL : 02-3700-3200 / FAX : 02-3700-3299 / webmaster@sisain.co.kr
뉴스레터를 받고 싶으시면 신청을 클릭해 주세요.
뉴스레터를 더 이상 받고 싶지 않으시다면 수신거부 Unsubscribe 를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