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등으로 경제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기업들은 종업원들의 재택근무를 독려하였고, 의료/제약업계의 경우에는 신규 영업이 한동안 중단되기도 했지요.
교육업계 또한 급격한 환경 변화를 온몸으로 맞서야 했습니다. 아이들이 등교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에, 방문 교사를 이용한 교육 방식은 설 곳을 잃어버렸습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업체 A사는 언더워치를 통해 경쟁사인 B사의 최근 동향을 분석하고자 했습니다. A사, B사 모두 검증된 방문 교사, 교구, 학습지 등을 기본으로 오랜 기간 탄탄한 고객층을 다져왔으며, 유아교육시장을 대표하는 기업들이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A사와 B사는 더이상 서로의 강력한 경쟁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