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01-2021
강남역. 서울 교통의 메카. 어느 오빠의 스타일이 머물던 젊음의 거리. 학원, 회사, 유흥시설이 밀집한 이색적 조합이 오히려 이상적인 이상한 곳. 이로부터 무수히 많은 목적을 가진이들이 뒤 섞여 걷고, 그들 각자의 꿈과 현재의 이야기들로 적막할 틈 없는 곳.
 
해가 지면 화려한 빛과 업비트 음악이 활기를 더해 오늘 2막이 시작되고, 세상 모든 가치 있는 다양한 것들의 연결을 위해 숨 가쁘게 달리다 걸어서 퇴근하는, ’트렌버’가 있습니다.
생일 같은 날이길
마치 생일을 맞이할 때 처럼, 멋진 인연으로 만난 트렌비에서 우리가 함께 하는 날들이 즐겁고 설레는 기억이길 바랍니다. 소소한 일상 속 이벤트의 점이 이어져 대체로 행복했다고 기억되는 트렌비에서의 시간, 공간, 그리고 사람과의 기억들.
 
이런 꿈만 같은 이야기를 써 내려가자면, 시시콜콜한 이야깃거리와 종이, 볼펜이 필요하고, 또 함께 나눌 누군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트렌비 피플팀에선 '트렌버들의 일상(Trenber's Day)'이라는 제목의 공책을 준비했습니다. 이제부터, 모두와 나눌 작은 조각 케이크처럼 달콤한, 부드러운, 그리고 생일처럼 풍요롭고 여유로운 우리들 성공의 이야기가 가득 담기길 바래봅니다.
트렌버스데이는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트렌버스데이는, 엄청난 우연으로 우리가 만나, 이렇게 함께 일하는 행운과 모든 의미 있는 것들을 기록하여 문화로 남기는 첫 번째 목적, 그리고 그런 우리만의 문화를 널리 알려 트렌비와 트렌버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 두 번째 목적입니다.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 여정에 동참하는 일은 간단합니다. 강요도 아닙니다. 그런데 아마,
 
보고만 있긴 어려울걸요? 😜😛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
 
이런 문구로 시작하는, 일명 '행운의 편지' 기억 하시나요? 어릴때 이걸 친구놈에게 한번 받고, 일곱통 편지를 손톱 빠지게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용인 즉슨, 이 편지를 4일 안에 7인의 각각 다른 지인에게 전달하지 않으면 3년간 불행하지만, 전달하면 7년간 행운이 뒤따른다는 내용인데요. 이 무시무시한 조건부 다단계같은  행운을 빙자한 편지는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지금도 가끔 회자되는 것을 보면, 이 것을 처음 기획한 사람은 그냥 재미로 했을지 모르지만, 아주 그럴듯한 내용을 가공하고 사람들의 '혹시나'하는 심리를 이용해 돈 한푼 안들이고 확산과 재생산 사이클을 만든 훌륭한 사기꾼마케터임에 틀림 없는 듯 합니다.
 
느닷없이 이런 말도 안되는 내용의 가짜 편지를 왜 이야기 하냐면, 이 편지는 몇 가지 사실이 트렌비와 무척 닮아있습니다. 우선, 영국에서 태어났다는 것,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서비스라는 것, 적극 활용하면 이득이고 모르면 손해라는 것,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 트렌비 전파자가 되어 주위를 넘어 세상에 널리널리, 트렌비 문화와 프로모션 정보를 퍼뜨린다는 것 등입니다.
 
그럴듯하지 않나요? 영국에서 시작된 행운의 편지처럼 말입니다.
 
행운의 트렌비
 
이 회사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년에 한 바퀴 돌면서 명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저가의 행운을 주었고, 지금 당신에게로 옮겨진 이 편지는 4일 안에 당신 곁을 떠나야 합니다. 이 편지를 포함해서 총 7통을 트렌비 최저가가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 주셔야 합니다. 복사를 해도 좋습니다. 혹 미신이라 하실지 모르지만 사실입니다. 영국에서 훈쓰라는 사람은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트렌비 피플이벤트 '트렌벨' 이야기
트렌비에는 신규 입사자가 많습니다. 회사가 확장, 확장, 또 확장하며 성장을 거듭할수록 어수선해지기 마련인데, 구성원들은 또 그 안에서 질서와 체계,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새로운 환경 속 새로운 사람들. 그렇게 생기는 낯섦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함으로 변하겠지만, 물과 기름도 섞이게 하는 계면활성제와 같은 이런 기회가 있다면 그 시간을 더 단축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아날로그가 감성의 아이콘이 되고, 디지털이 오히려 익숙한 일상인 우리들에게 과도한 정보들에 '신경 끄기'가 편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러한 계기를 통해 내가 하루 가장 오랜 시간을 무언가에 집중하며 보내는 우리 일터 '트렌비'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렌비 피플팀에선 이러한 의미가 담긴 소소하지만 즐거운 이벤트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 현장의 모습들 입니다.
"아무도 믿지 말 것. 나 자신 조차도"
 
이 엄청난 일을 저지른 용키는, 깨어나보니 어느 암실에 갖혀있는 트렌버 네 명을 바라보며 태연하게 계획을 실행에 옮깁니다. 도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여러 단서가 숨어있는 티져 영상으로 이들이 누구인지, 왜 여기에 있는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추리해 보세요. 심장이 약한 분 주의.
 
영상은 티져(teaser)만 공개되어 있고, 본편은 다음 레터에서 공개됩니다.
Slack: 케니_SP_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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