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환경단편영화 <숨:> 공모전’ 상영회 6일 용산CGV서

입력
수정2018.09.04. 오후 3:35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겨레] 환경부 주최·<씨네21> 주관으로 3편 선정

편당 제작비 1000만원씩 지원해 만들어



환경부 주최 <씨네21> 주관 환경단편영화 <숨:> 공모전을 통해 제작비를 지원받아 만들어진 김지영 감독 작품 <벌레>의 한 장면. 씨네21 제공
환경부가 주최하고 <씨네21>이 주관한 ‘제1회 환경단편영화 <숨ː>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이 6일 CGV 용산에서 상영된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시상식에 이어질 상영회에서는 송현석 감독의 <식물인간>, 김지영 감독의 <벌레>, 이옥섭 감독의 <세 마리>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식물인간>은 식물과 이야기하는 소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묵직한 연출로 그려냈고, <벌레>는 대기 오염과 식량 부족에 시달리는 황폐한 미래를 감각적이고 섬세하게 그렸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세 마리>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를 통한 주인공과 반려견의 대화를 소재로 한 세미 다큐멘터리 성격의 단편이다.

환경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한 환경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출품작 81편 가운데 이들 3편을 골라 각 1000만원씩의 제작비를 지원했다.

상영회는 <씨네21>과 환경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 한겨레 절친이 되어 주세요! [오늘의 추천 뉴스]
[▶ 블록체인 미디어 : 코인데스크] [신문구독]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