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 주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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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지난해 말 선박 수주 기준으로 세계 1위는 현대중공업, 2위는 대우조선해양입니다.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서 이 글로벌 1,2위 두 조선소가 하나가 될 예정인데요. 이와 관련한 뉴스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개념이 '물적분할'입니다.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노조와 울산 지역사회는 낯선 방식인 물적분할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종태 기자가 물적분할의 의미와 형식, 내용을 분석하고 양사 합병의 미래를 내다보았습니다.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 
독자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입니다
검찰 개혁의 일환으로 활동했던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의 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 과거사위가 검찰권 남용 사건 17건을 조사했는데, 하나의 공통점이 보였습니다. 상당수 사건에서 핵심 기록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장자연 사건'만 보더라도 사라진 증거들이 많은데요. 장자연씨의 1년치 통화 기록 원본, 휴대전화 3대·컴퓨터 1대·메모리칩 2대 관련 디지털 포렌식 수사기록 등 사건 해결의 핵심 증거들이 모두 증발했습니다.
금주의 문화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일본 북알프스 지역의 다테야마는 후지산, 하쿠산과 함께 일본의 3대 영산(靈山)으로 꼽힙니다. 에도 시대부터 사람이 닿기 위한 방법이 두루 개발되어 다채로운 풍경만큼 가는 방식도 다양한데요. 고원지대에서 할 수 있는 활동도 많아서 등산, 캠핑, 산악스키 등 다양한 아웃도어 레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고재열 기자가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 굽시니스트 만화 보셨나요?
지난 6월13일 홍콩 애드미럴티, 빅토리아 파크, 정부 청사와 입법회 앞 거리로 검은 옷을 입은 홍콩 시민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중국으로의 범죄인 인도 법안을 반대하는 시위대의 행렬이었는데요. 2014년 9월, 중국인이 아닌 홍콩인으로서의 정치적 권리를 주장하며 일어났던 우산 혁명 이후 다시 거리로 나온 홍콩 시민들. 홍콩에서 일어난 일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모습이 자꾸 오버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6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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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정치가 충돌할 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딜레마를 파고 들었습니다. 
양현석 제국의 몰락도 추적해 보았습니다.
'구공안' 전도사

황교안 대표를 설명하는 키워드는 '개신교'와 '공안통'이다. 검사 시절부터 그는 알아주는 전도사였고 '구공안'의 대표 주자였다. 첫 정권 교체가 이뤄진 김대중 정부 때 공안검사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새 정부 기조에 맞춘 '신공안'이 생겼는데, 이에 맞선 정통 공안통들은 구공안이라 불렸다. 황교안 대표 스스로 자랑하는 <국가보안법 해설>을 쓴게 김대중 정부 첫해인 1998년 6월이었다. 구공안 이론서나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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