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4월 국제커피기구 종합지표는 파운드당 1.4% 상승한 122.03 US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지난 3년 반 동안 월평균 최고치입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몇 차례의 슬럼프에도 불구하고 커피 월평균 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주요한 동력 중 하나는 총생산량과 총소비량 간의 격차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아라비카 커피 공급은 가까운 미래에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특히 브라질의 21/22 시즌 생산량은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됩니다. 

커피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21년 3월 세계 커피수출액은 1190만kg에 달합니다. 이는 전년 동월에 비해 2.4%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1 시즌 상반기 출하량은 19/20 시즌에 기록된 6,320만 백에 비해 3.5% 증가한 6,540만 백이었습니다. 그러나 20년 4월부터 21년 3월까지 지난 1년의 누적 수출량은 1억 2,950만 백으로, 이전 1년에 비해 1% 감소했습니다. 

올 시즌 세계 커피소비량은 1.3%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총생산량 1억 6,960만 백에 비해 2% 낮은 1억 6,630만 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도 $41/lb에 육박하는 고가의 커피가 탄생했네요. 전반적으로 낙찰 국가를 살폈을 때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