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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23  
 2023 공동체수련회 
   '나와 너, 우리 함께'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공동체 수련회를 4년 만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학교를 찾아온 신입생들도, 겨우내 움추려 있었던 재학생들도 2박 3일 동안 함께 먹고, 함께 자고, 함께 뛰며 ‘나와 너’를 이해하고, ‘우리가 함께’하는 여명학교의 2023년을 기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인생 나무’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미래를 그려 보기도 하고, 졸업생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선배들의 열정과 도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을 살펴보며 다짐하기도 하고, 학교생활 전반을 이해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다함께 밧줄 체험 수업을 통해 나무에 밧줄을 매달아 그네도 타고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동체 수련회를 통해 서로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은 여명학교의 학생들은 기대하는 마음으로 신학기를 맞이하였습니다. 마지막까지 기대와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전** : 저는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학교에 오기 전에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할까봐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학교와 달리 여명학교에서는 학기를

시작할 때 개강캠프를 하는 것이 완전 좋은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신입생들은 캠프 시간을 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고

새로운 학교에 대해서 더 많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2학년 김** : 오랜만에 친구들을 다시 만나니 설레이고 즐거웠습니다.

운동회와 여러 가지 단체활동 시간을 통해서 행복과 단결을 배웠습니다.

두 번째 날 인생나무를 만드는 활동을 했는데 그동안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인생을 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장기자랑도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녁에는 음악 콘서트가 있었는데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어색해서 찬양도 별로 하지 않았던 제가 점점 가수들을 따라 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진짜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잊을 수 없고 행복한 짧은 여행이었습니다.

튀르키예 지진피해지원 성금전달

 

   지난 2월 초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최악의 지진이 발생하자 여명학교의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즉각 후원금을 모금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 또한 대부분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이거나, 한부모가정 자녀로 넉넉하지 않은 생활 형편입니다. 그러나 자신들도 힘이 들때 누군가의 도움으로 현재를 살고 있기에, 기꺼이 작은 힘이라도 튀르키예의 아픔에 동참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2학년 서**학생은 학교와 지역주민센터를 통해 받은 장학금 전액을 튀르키예후원금으로 내놓았습니다.  "적은 돈이지만 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보내고 싶었어요, 내가 낸 돈이 의미있는 곳에 쓰일수 있어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홍**학생도 "튀르키예 관련 뉴스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선후배들과 함께 모은 후원금을 전달할수 있어 기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전달식에는 조명숙교장과 재학생.졸업생 대표가 함께 했으며, 후원금을 전달받은 에신 테즈바샤란 교육참사관은 "여유롭지 않은 형편에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를 위해 귀한 성금을 모아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여려분은 한국과 튀르키예를 넘어 전 세계를 섬기는 값진 분들"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중학교 1,2,3학년 학생모집  

-대상 : 북한이탈주민 및 중국에서 태어난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초등학교 졸업자 및 초졸 학력 소지자 (일반중학교 재학생 전학 가능) 
-문의 : T. 02-888-1673  E. admin@ymschool.org 
2022년 3월 여명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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