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의 로힝야 제노사이드에 관한 영문인권기록보고서 인쇄물 (사진)  
안녕하세요 아디후원회원님, 

 10월은 한 해의 굴곡을 견뎌낸 곡물들이 이웃과의 풍요로운 한 상 나눔으로 이어지는 계절이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전세계의 여러 취약계층이 생존에 더욱더 치열하게 맞서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02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국제기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비슬리 사무총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 1년 내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2억 6천 5백만명이 굶게 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는데요, 더불어 최근 아디사업지역 소식을 몇가지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방글라데시 내 로힝야 난민캠프에서는 마약 ‘야바’ 밀거래를 둘러싼 총기사건으로 지역난민여성과 아동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중동지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재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이트 간의 연합 - 팔레스타인 참여의 배제를 공식화하는 격인 국교정상화 합의 - 결성 이후 서안지구에 추가 정착촌 건설이 시작되는 등 탄압의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코로나 확진자 비율이 낮았던 미얀마에서는 8월 말부터 확진자 발생 속도가 급격히 올라 다가오는 11월 두 번째 총선과 겹치며 곳곳에서 폭력사건들이 발생하는 중입니다. 비록 현장에 갈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아디 단체에서도 이러한 소식들을 접하고 있고, 필요에 따라 활동내용과 지원계획을 현지에 계신 활동가 분들과 논의하여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이번 달 아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사단법인 아디가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어 앞으로 개인과 법인에게도 연말정산 기부금영수증을 발부가 가능합니다. 
🎉2020년 10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에코속) 특별협의지위 지정을 받았습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시민단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로힝야: 포기할 수 없는 정의구현  
발등에 불이 떨어진 
팔레스타인 연구팀 (국)
    코로나19 확산과 11월 8일 미얀마 총선 
'젠더관점'에서 짚어본 
아디의 로힝야난민여성사업
🔗국내 로힝야시민대응모임은 국내에서 로힝야 탄압에 연루된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개질의서를 발송하였습니다. 11월 3일까지 UN Business Human Rights 보고서와 OECD 가이드라인에 따른 기업 인권침해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태국 민주화와 개혁요구 지지를 위한 한국시민사회단체 연명에 참가하였습니다. 아디는 코로나19 사태에도 근본적인 사회개혁과 변화를 위해 거리로 나선 태국의 청년들과 학생들을 지지합니다.   

사단법인 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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