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대상 민간단체지정

ICE네트워크가 6월 말 기획재정부에 의해 기부금대상 민간단체로 지정되었음을 행정안전부로 통보받았습니다. 이에 ICE에서도 회원과 후원회원 여러분께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우자, 자녀 또는 부모님 명의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올해 1215일까지 02-363-0927, 또는 secretariat@ice-network.org 로 성명, 주민번호, 주소, 연락처 등을 보내주세요.

우리 공동의 집 지구와 기후 생태정의를 위한 오이코스포럼 준비모임

ICE네트워크는 현재 인류가 직면한 기후와 생태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이 성장담론을 바탕으로 한 경제시스템에 있다는 인식하에 성장담론에 대한 문제제기와 더불어 대안 경제를 모색하고, 이를 시민사회 내 확산하기 위해 오이코스 포럼을 종교단체와 연구소에 제안하였고, 이에 대한 준비모임을 두 차례 가졌습니다.
 
현재 포럼 준비 모임에 참가를 결정한 단체는 종교환경회의(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참여), 우리신학연구소, 한국기독교연구소,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생명평화분과위원회, 작은형제회JPIC 등입니다. 오이코스 포럼은 917-18일 양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일차에는 경제성장 담론을 중심으로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2일차에는 불평등과 기후변화를 다루는 종교간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이코스 포럼은 한 회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될 계획입니다
기후위기 비상행동 기획단에 참여

최근 기후위기 상황이 매우 심상치 않은데도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탄소감축에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이에 국제 시민사회는 뉴욕에서 UN기후정상회의가 열리는 923일과 청소년기후행동일(927)이 포함된 기간, 920일과 27일 사이에 글로벌 기후스트라이크(Global Climate Strike)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시민사회도 지난 723일 그린피스에서 45개 단체 80여 명 이상이 모인 집담회에서 921일 비상행동 개최를 결정하고 비상행동의 명칭과 선언문에 포함될 대 정부와 산업계 등에 대한 요구사항, 행동계획을 논의하기 위해서 87일 전체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이 워크숍에는 종교, 에너지, 기후, 농업, 노동, 청년 부문에서 150 여 명이 참석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사회의 우려와 뜨거운 관심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네트워크에서는 김종화 신부님과 박신자 수녀님이 비상행동 기획단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타쿠 섬 지원기금 모금캠페인 시작

ICE네트워크와 작은형제회JPIC는 올해 5월에 상영된 영화 한때 그곳에 섬이 있었다(There once was an Island”의 배경이 된 타쿠 섬 주민들의 이주 또는 기후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캠페인을 시작하였습니다. 타쿠섬은 파푸아뉴기니에 속한 태평양의 작은 섬으로 600명 
남짓한 주민들이 천년 이상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를 지키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상승으로 섬이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이주를 결정한 주민들도 있지만 나이든 노인들 대다수는 섬에 남아있기를 원합니다. 이주를 원하는 이들에겐 이주지원을, 남은 사람들을 위해서는 기후적응을 위한 기금이 필요합니다. 타쿠섬 주민들의 이주 및 기후적응을 돕고자 하시는 분들은 KEB하나은행390-910010-11404 ()프란치스꼬회 기금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월 재정보고 

회비와 후원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회비납부 내역과 결산 보고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www.ice-network.org/July2019

앞으로 ICE네트워크와 함께 하실 신규 회원 분들을 소개합니다. ICE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선주 활동가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
김효성 님
박신자 수녀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배정순 님 (은평구 대조한의원)
원명스님 (고성 옥천사 청련암)
원각스님 (고성 옥천사)
이해림 활동가 (푸른아시아)

모두의 기후변화시사회

지난달 계획했었던 모두의 기후변화시사회가 영상편집 스케줄의 지연으로 한달 미뤄져 다음주 814() 오후 7시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체칠리아홀에서 개최됩니다. 회원과 후원자 여러분, 오셔서 영화에 대한 비평과 향후 기후변화 영화 제작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많이 무덥고 습합니다. 무더위 잘 이기시고 건강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